바이오니아 제공
바이오니아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바이오니아와 신약개발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는 폐·신장 섬유증 등 신약후보물질(SAMiRNA-AREG)의 약리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니아 측은 신약후보물질을 생쥐·원숭이에 주사한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당 후보물질은 섬유증 모델 동물실험, 세포실험 등에서 섬유증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양사는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신청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 신약 개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해당 독성시험 결과는 지난 13일 국제학술지 ‘독성학 리포트’에 발표됐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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