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삼 등 수출품 30만 달러 규모
휴온스네이처 주관… 코로나 속 성과

▲ 금산인삼 일본 수출 기념 선적식.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인삼이 30만 달러 일본 수출길에 나선다.

19일 금산군에 따르면 수출을 주관한 ㈜휴온스네이처는 18일 일본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개최하고 3t 상당의 뿌리삼 등 수출품을 일본으로 보냈다.

이 회사는 홍삼정, 홍삼스틱, 홍삼절편, 홍삼뿌리삼, 곡삼, 생건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수출 10만 달러 포함 미국, 대만, 중국 등에 총 6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금산인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취 수출이 증진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네이처는 지난 2019년 금산군과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위탁판매업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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