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설특집]
한 방에서 4명까지 플레이 가능
혼자 ‘배틀존’으로 라이벌 경쟁
인원 밀집 우려… 예약 후 방문
드라이버·아이언 등 기본 제공
1인당 플레이 비용 1~2만원대
골프장 제휴로 실제 모습 흡사
260만명 年 5700만회 플레이
제휴사 방문으로 이어져 효과적
‘스노우맨을 잡아라' 이벤트 중

▲ 골프존파크 시연. 골프존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올해는 설 연휴가 4일에 불과하다.

더구나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고향 방문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짧은 연휴와 추운 날씨, 5인 이상 집합 제한이 고민이라면 소수인원으로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를 눈여겨볼 만하다.

◆‘골프존파크’에서 풍성하게 즐기는 스크린골프

코로나와 한파에 외출을 망설이고 있다면 소수의 지인들과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를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한 방에서 4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해 5인 이상 집합 제한에도 벗어나고, 혼자 방문해도 골프존 파크에서는 실력이 비슷한 라이벌끼리 경쟁하는 온라인 대전(對戰) 서비스 ‘배틀존’을 통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 인원 외에도 응원이나 관람을 위한 갤러리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으니 여러명이 몰리는 것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 또 명절 연휴 등에 예약없이 방문하면 헛걸음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골프가 대중화되고, 고향방문을 못한 인원들이 몰릴 수 있어 플레이 인원수와 시간, 비용을 확인한 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스크린 골프장에는 기본적으로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 기본 클럽이 제공되기 때문에 굳이 개인 장비를 지참할 필요는 없다. 1인당 플레이 비용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1~2만원대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골프존 비전 분석시스템. 골프존 제공
▲ 골프존 비전 분석시스템. 골프존 제공

◆국내 골프장과의 활발한 제휴 사업으로 골프 산업 발전 견인

국내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은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은 국내 골프장과의 활발한 제휴사업을 펼치고 있다.

골프존은 비전 플러스, 투비전, 투비전 플러스 등 지속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이를 통해 스크린골프 유저들이 실제 필드 골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더욱더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골프존은 약 240여개의 국내 골프장과 제휴를 맺어 스크린골프 유저들이 실제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제휴를 맺은 골프장의 스크린골프 코스에서 골프존 회원 약 260만명의 연간 플레이는 5700만회 이상에 이른다.

지난해 골프존과 신규 제휴를 맺은 국내 골프장 가운데 4월부터 스크린골프 코스가 제공된 360도 CC는 1개월 만에 골프존 유저가 가장 많이 이용한 코스 1위에 등극했고, 지난 12월 선보인 아리스타CC, 석정힐CC도 그 달에 가장 많이 이용한 코스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골프존은 국내 골프장과의 제휴를 통해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를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골퍼들에게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용객들에게 자연스럽게 국내 골프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스크린을 통해 골프 코스를 경험한 골프존 유저들이 실제로 골프장을 방문하는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제휴 골프장 내장객 수 증가라는 효과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골프존은 제휴 골프장의 내장객 수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제휴 골프장 코스 론칭 시,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비롯해 골프존 온라인 홍보 매체를 적극 활용해 골프장 신규 코스에 대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혹서기 및 혹한기에는 제휴 골프장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필드 골프 비수기의 골프장 영업에도 도움을 주고, 골프존의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장 항공 촬영 사진, 골프장 3D영상 및 이미지 등을 제휴 골프장에 제공해 골프장이 자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골퍼들이 이용하는 스크린골프 업계 1위 골프존과 골프장 제휴사업은 골프장의 성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해주는 동시에 스크린골프 및 필드 골퍼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솔루션이다”라며 “필드 골프장과 윈윈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골프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내 골프장과의 제휴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골프존 매장 전경. 골프존 제공
▲ 골프존 매장 전경. 골프존 제공

◆‘스노우맨을 잡아라’ 이벤트

골프존은 오는 16일까지, 신규 오픈한 4개의 제휴 골프장 코스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노우맨을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4개의 신규 코스(△베뉴지 △루나힐스 안성(구안성아덴힐) △석정힐 △다산베아채)에 등장하는 스노우맨을 3회 이상 맞출 경우, 그린피 이용권을 비롯해 니콘 쿨샷 프로 골프거리측정기, 혼마 747 유틸리티, 미즈노 아이언세트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랜덤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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