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충주지역에 타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 874번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연수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됐다.

A씨는 지난 9일 몸살 등의 최초 증상이 나타나 23일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선별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이 나와 충주지역 15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1일~5일까지 서울 강남구 올림피아사우나에서 숙박하고 서울에서 자차를 이용해 충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해 이동동선 및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병상배정 후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에 입원초치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