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945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다.

이 확진자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이날 기준 대전에서만 BTJ열방센터발 확진자는 모두 101명에 달한다.

대전 지역 내 전체 확진자(945명)의 10.6%에 해당한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BTJ열방센터 관련 시설과 확진자에 대한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다. 

시는 BTJ열방센터를 방문하고도 의무 진단검사 기간인 지난 8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4명의 확진자와 확진자가 발생한 8개 교회 등을 경찰에 수사의뢰 및 고발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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