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인 10대 미만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는 모 청소년복지시설 관련 94번 확진자와의 자녀로 자가격리 중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돼 충주지역 144번째로 분류됐다.
시는 이 복지시설과 새노래교회, 쉴만한물가교회, 시온산교회 등 관련 확진자를 종교시설인 열방센터와 연관 지어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충주의 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병상배정 후 치료위료기관에 입원조치하고 자가 격리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