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에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방센터와 관련해 확진판정을 받은 94번, 98번 확진자와 접촉한 136번(10대 미만), 137번(60대)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7일 충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자로 판명됐다.

136번 확진자는 9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등의 첫 발현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중 상태라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37번 확진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해 확진됐으며, 시 방역당국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며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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