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0일째 이어져

충주지역에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7일 시에 따르면 6일 열방센터 새노래교회와 관련한 130번째 A씨(40대)가 확진된에 이어 이날 131번 확진자 B씨(30대)가 양성반응이 나와 확진됐다.

120번째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된 130번째 확진자 A씨는 5일 건국대 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6일 양성이 나와 확진 판정됐다.

131번 확진자 B씨는 6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충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양성이 나와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는 지난 2일 열방센터와 관련한 98번 확진자의 접촉으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자격리 중으로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자가격리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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