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는 이달부터 이용요금 감면 대상 여부를 실시간 확인한 후 즉시 감면 처리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 공공시설은 시청 주차장, 종촌·아름 공영주차장,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체육시설, 읍면동시설), 보람동 수영장 등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대상 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법정요금 감면대상자의 경우 공공시설 이용 시 각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면 자격 확인을 위해 각종 증명서를 제출해야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운영관리 부서의 행정력 낭비 또한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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