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오는 7월 17일까지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개모집 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상은 국내 안전 분야의 가치 고양과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우수소방대상물과 안전관리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것으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공모 분야는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특별상 3개 분야(제품, 단체, 개인) △콘텐츠 2개 분야(UCC, 웹툰) 등 3부분 11분야 39개상으로 구성돼 있다.

응모자격은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3년간 화재 등 소방관련 피해발생 사실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종업 평균치이하 △특별상은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등을 개발·보급한 기업, 안전문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대한민국 일반 국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응모접수는 소방청 홈페이지 및 한국안전인증원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물, 인터넷(E-Mail)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043-740-7062)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며, 수상자는 10월중 발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많은 분들의 다양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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