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는 지난 10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예당저수지 인근 조각공원을 활용해 화재예방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2m 간격으로 한 사람씩만 관람하도록 진행했다. 전시 내용은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제작돼 공원을 찾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 주요 내용으로는 논·밭두렁 소각 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며, 소방서는 전시 장소 및 전시 내용을 주기적으로 변경해 봄철 화재예방을 다각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더불어 소방서는 초등학교 및 터미널, 대형 공사장 가림막 등을 이용해 소방 안전거리 조성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욱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봄철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홍보를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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