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노약자, 장애인, 임신부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마스크 5만장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노인복지시설 234곳,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마스크 3만 5200여매를 전달했고 장애인 관련 시설 총 30곳에도 마스크 4700여매를 제공했다.

구는 또한 대중교통 종사자에게도 방역마스크 2000매를 전달했다.

정용래 청장은 “감염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마스크를 최대한 확보 중”이라며 “취약계층을 우선 보호하고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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