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 휴게마루·라운지 등
중앙도서관 신관 4·5층 조성

▲ 10일 충북대는 중앙도서관 앞에서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의장, 시청관계자, 청주지역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을 개소했다. 충북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는 중앙도서관 앞에서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의장, 시청관계자, 청주지역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을 개소했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충북대가 청주시와 청주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충북대는 중앙도서관 신관내 4·5층을 시민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청주시는 이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했다.

4층은 대학 및 지자체의 상생협력을 의미하는 공간으로 행복(파우스티타스), 사랑(아모르), 나눔(임페르티오), 진리(베리타스)를 뜻하는 파이브 스페이스(라틴어 조합)로 명명했다. 이곳은 오픈형 열람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휴식, 학습을 할 수 있다. 이외 학생들이 모바일 어플을 이용해 좌석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열람코너, 온돌이 설치된 휴게마루, 카페 분위기를 낸 중앙 라운지가 조성됐다.

5층은 시민 전용 '시민사랑방'으로 명명했다. 이곳에서는 인문, 교양, 여가등을 즐기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패턴을 고려해 휴식, 학습, 정보검색, 강의,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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