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학연구소와 한국소비자원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소비자 권익증진과 피해구제제도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시민단체와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학의 역할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피해구제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정자 대전세종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표가 사회로 제1세션에는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생활밀착형 소비자거래약관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원규 한남대 법학부 교수와 이태휘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장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박주영 충남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취약소비자 보호와 금융교육’ 발표를 진행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과 김지영 소비자네트워크 국장이 토론을 펼쳤다.
제2세션에서는 여춘엽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장이 사회를 맡았고 문상일 인천대 법학과 교수가 ‘O2O 서비스시장에서의 소비자 보호방안’을 발표했다.
토론에는 김동민 상명대 법학과 교수와 천대웅 대전변호사협회 변호사가 참여했으며 윤민섭 한국소비자원 박사가 ‘집단적 소비자피해구제제도의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성승제 한국법제연구원 박사와 채경준 대전변호사협회 변호사가 의견을 나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