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는 희망의 시작입니다]뉴월드팝스오케스트라 '런치 콘서트' 호응
대전지방노동청과 (사)뉴월드팝스오케스트라가 24일 낮 12시 30분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야외특설무대에서 '런치 타임(Lunch-time) 함께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은 "본사의 뉴월드팝스오케스트라가 일자리 창출 붐을 일으키기 위한 뜻깊은 무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피력하자 김맹룡 대전지방노동청장이 "이 콘서트가 실업의 아픔을 달래고 일자리 창출의 희망을 전하는 계기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박용배(33·대전시 서구 괴정동)씨는 "딸과 함께 나들이 나왔다가 음악 소리에 발걸음을 멈췄다"며 "공연장에 비치된 무료 음료까지 마시며 훌륭한 연주까지 공짜로 들을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승한(40·대전지방노동청 직업능력개발팀)씨는 "동료들과 식사 후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어 짧지만 유쾌했다"고 전했다.
충청권일자리만들기운동의 하나로 진행된 '런치 타임 함께하는 콘서트'는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말까지 격주 목요일 낮 12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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