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국내·외 29개 기관과 결연·교류협력 체결

 청양군의 올해 각 분야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 3곳과 대학 1곳, 1마을 1도시 및 1사1촌 결연 22곳, 기타 3곳 등 모두 29개 기관과 자매결연 및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3월 중국 등탑시와 우호교류 협정체결로 서해안시대에 대비한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청양대학과 관학협력을 체결해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행정자치부와의 상호지원 협정체결은 낙후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국내 대표적 한약재 유통업체인 ㈜옴니허브와 청정약초 생산유통 협약서 체결은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구기자의 안정적 판로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와 문화교육교류 협약체결로 지역 학생들이 강남구의 전자도서관 이용 및 유명 학원강사의 수능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고, 경기도 안산시와 국립산림과학원과도 각각 교류협정을 맺어 도·농교류 확대는 물론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영환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 협약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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