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6일 충북일자리이음센터를 개소하고 진천·음성군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일자리이음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천·음성군 소재 중소기업의 직원채용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천과 음성에는 3800여 개의 제조업체가 밀집돼 있으나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센터 내 전문 직업상담사 3명을 배치해 구인구직 상담, 취업 연계 등에 힘쓸 예정이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구인배율 전국 최고수준인 충북지역의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진천과 음성에서도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취업희망·직원채용을 원할 경우 충북일자리이음센터(043-883-4935~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