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노후장비 교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시민참여 운동 확산 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달 말까지 자재와 장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방재 관리 담당과 토목담당, 청소 담당, 동 주민센터 담당자 등 재난 대응 실무자들이 모여 기습 폭설에 대비한 전략 회의를 가졌다.
내달 1일부터는 도로제설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기상예보 발령에 따라 단계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구 관계자는 "기상예보를 예의주시하며 도로결빙과 폭설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라며 "예보 없는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