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역 토론회 개최

서천군과 지역재단은 6일 한산모시관 건지산장에서 지역 농업 클러스터 관련자와 마을 지도자,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클러스터 구축방안과 역할을 주제로 제2회 지역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정수호 인제대 교수는 '모시를 중심으로 한 서천군의 지역 농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발표,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고 박영범 지역 농업 네트워크 대표는 지역 농업 클러스터의 성공사례와 각 주체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혁신주체들도 참석해 지역 현황과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 농업 클러스터 관계자 종합 토론회를 통해 실현 가능한 클러스터의 체계와 모양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벌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로 서천군의 지역농업 클러스터를 위한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행보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클러스터의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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