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과 함께하는 바탕교육 캠페인] 대전목양초
학년별·집중·자율프로그램 운영
학력증진, 학생간 교육격차 해소
학기별 과제 점검, 가정서도 연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시교육청 지정 바탕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교육활동 운영 전반에서 나너우리의 행복빛깔을 찾는 바탕 튼튼 영역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나너우리의 행복빛깔을 찾아 떠나는 대전목양초의 바탕교육 속으로 들어가 보자.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교육
대전목양초에서는 전교생이 학급별 스포츠클럽을 구성해 아침활동 시간 및 놀이시간에 틈틈이 체력을 키우고 있다.
또 친구들과 함께하는 건강 줄넘기 급수제를 통해 기초체력을 키우는 활동을 연중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대전목양초는 하루 50분 놀이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마음껏 뛰어놀며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한다.
5월 10일 놀이통합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은 놀이의 재미뿐만 아니라 창의성, 문제해결력, 소통, 협동 등도 체험했다.
보건실에서는 매월 보건소식지를 발행해 학생들이 소식지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퀴즈를 풀며 건강 상식을 넓힐 수 있게 하고 있다.
대전목양초는 독서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꿈샘 도서관을 상시 개방해 늘 북적북적한 도서관 모습을 볼 수 있다.
토요일에는 교사들이 9~12시까지 도서실 근무를 하며 학생들이 주말에도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읽기는 나만의 빛깔을 찾는 기본 활동으로 학생들은 아침활동시간, 수업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 중에 늘 책과 함께한다.
학생들이 수업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움과 동시에 소통, 공감, 협동, 타인존중 등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인성중심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바른 글씨 쓰기를 연중 실천하고 있다.
대전목양초 학생들은 학년 초 자신의 강점을 키우고, 약점을 보완하는 계획을 세워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학급별 꿈 발표회를 통해 나의 빛깔을 찾아 꿈을 향해 노력하는 개인별 계획을 친구들에게 발표하며 청중에게 자신 있게 말하는 기회도 갖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감성교육
대전목양초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감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목양 꿈나무의 무지개빛 소리빛깔 여행 연주회가 학급별로 이뤄졌다.
독서 인증제와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활동인 책읽기를 즐기는 북라이크 실천한다.
또 다독다독 소통하기, 학년별 음악 교과서 동요 즐겨 부르기, 1인 1악기 연주하기, 학년 지정 악기를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기로 고운 감성을 키워가고 있다.
1학년은 실로폰, 2학년은 멜로디언, 3~4학년은 리코더, 5~6학년은 단소를 동아리 활동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연습하며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고, 학급별 연주 영상을 매월 3주 방송 시간에 발표한다.
대전목양초는 내 주변 정리하기를 출발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실활동 중에 틈틈이 정리정돈 습관을 지도하며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실천하기 등으로 작은 실천이 지구 공동체를 위한 마음임을 알아가고 있다.
시민교육 실천을 돕기 위해 천사지킴이 학생들이 교내 곳곳에서 봉사하며 실내생활 질서 지키기의 필요성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대전목양초의 안전교육, 다문화 교육, 저작권 교육 등은 시민의식 실천의지를 북돋고 있다.
또 장애이해교육주간, 인성교육실천주간을 운영하고, 인근 노인정을 방문하는 봉사활동과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설 목양독도학습관에서는 독도의 역사 연표, 독도 대형 입체 사진, 독도 사진전, 독도 학습 자료, Photo Zone 등이 설치돼 있다.
◆바탕교육집중실천주간 운영
대전목양초에서는 학기별 1주간 바탕교육 집중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
1학기 집중실천주간을 지난 2~6일에 운영했다.
학생들은 집중실천주간을 통해 그 동안 교과 및 학급·학년 활동으로 실천해 온 과제들을 재점검하고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목양초는 가정통신문으로 바탕교육의 목적과 학교에서 이뤄지는 바탕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해 가정에서도 바탕교육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2학기 바탕교육집중실천주간은 9월 10~14일에 운영한다.
대전목양초는 연중 학교 홈페이지/커뮤니티를 통해 바탕교육사진전을 열고 있다.
바탕교육사진전은 ‘태극기사진전’과 ‘밥상머리교육사진전’, ‘바탕교육가정실천모습사진전’이 있다.
태극기사전전은 가정에서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거나 국경일을 기념하는 활동 모습을 학교 홈페이지에 등록해 나라 사랑의 의지를 함께 나누는 장이다.
밥상머리교육사진전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모습을 담아 보여주는 것이다.
바탕교육가정실천모습사진전은 바탕교육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실천하며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