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동절기 운영 종료 후 4억원을 들여 △썰매자동이송기 설치 △동시출발대 보강 △휴게쉼터 조성 등 시설을 보강했다.
특히 썰매자동이송기는 이용객이 썰매를 직접 갖고 올라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했다. 동시출발대는 이용자별 출발 순서차로 인한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완했다. 또 대기자 편의를 위해 휴게쉼터를 조성했다. 군은 안전한 썰매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친절교육, 시설숙달교육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썰매장의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이다. 휴양림 숙소이용객과 증평군민은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하계 썰매장은 다음 달 31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다. 한편, 좌구산 휴양랜드는 썰매장 외에도 줄타기체험장, 숲속모험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조성돼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