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과 함께하는 바탕교육 캠페인] 대전탄방초등학교
학급별 스포츠클럽 시간 운영
15분동안 교장선생님과 상담
독서통장으로 지성교육 발달
서구노인복지관과 자매결연
태극기 달며 ‘나라사랑교육’
밥상머리 교육통해 예절지도
◆참바탕 체(體)-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건강인)으로 자라나기
탄방초는 행복한 건강인으로 자라나는데 힘쓰고 있다. 도란도란 행복한 아침동행 및 학급별 스포츠클럽 개설 및 스포츠클럽 시간 운영을 통해서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줄넘기 급수제 및 7560+운동를 통해 기초체력을 키우고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에 노력하고 있다. 학급별 특색 있는 놀이활동을 통해 친구와 소통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바른 마음을 기르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형성,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는 삶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참바탕 인(仁)-따뜻한 심성으로 행동하는 학생(도덕인)으로 자라나기
탄방초는 탄방 ‘3多(칭찬, 고운말, 배려)운동’ 전개를 하고 있다.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학교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운영을 통해 칭찬릴레이를 추진하며 고운말 으뜸이, 배려왕 발굴 및 시상을 통해 감성이 풍부해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6학년 전체 16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장 선생님과의 대화 시간인 '꿈 희망 소통방' 운영을 통해 매회 5~7명의 학생들이 학교내 통합조정실에서 아침 8시35분~8시50분까지 교장선생님과의 상담이 이뤄진다.
교장 선생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꿈의 방향을 모색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성교육 실천주간에는 1학년 학생과 6학년 학생 간에 맺어진 사랑의 우애남매들이 편지쓰기, 함께 놀기, 책 읽어주기 등 따뜻한 감성을 주고 받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바탕 지(智)-꿈과 소질을 탐구하는 학생 (창의인)으로 자라나기
탄방초는 3C운동을 통해 학력신장을 위한 기본 교육에 충실하고 학습부진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3C운동은 꿈 키움 기록장을 활용해 기록장에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Challge), 자신의 생활을 점검하며 실천을 관리하고(Care) 5분 학습 정리 및 사이버가정학습(Concentration)으로 복습 예습을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탄방초는 다양한 독서체험을 통해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자 학교 역점사업인 탄탄(炭坦) 독서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는 학년별 독서골든벨 대회, 영화로 보는 책, 오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Reader(읽는사람)에서 Leader(지도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성교육 발달을 돕고 있다. 또 탄방초는 올해 e-NIE(신문활용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신문을 통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정보화 검색 및 분석능력을 키우고 정보를 활용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참바탕 덕(德)-나눔과 배려로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문화시민)으로 자라나기
탄방초는 서구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증진과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을 통해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쌀 모으기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1·2·3세대간 가족봉사 프로그램 운영, 경로 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 기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라사랑주간을 통해서도 태극기와 국화를 색칠하기, 통일·안보 전문강사 초청 나라사랑교육,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등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실천하는 기회도 갖고 있다.
◆기초탄탄 실력탄탄 바탕교육 한마당 행사 실시
탄방초는 지난달 25~29일 1학기 바탕교육 실천강화주간을 운영했다. 전교생이 함께 바탕교육 주제가 부르기를 통해 실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학년 회장단을 주축으로 학교정문과 교내 복도에서 바탕교육 홍보캠페인 활동을 통해 바탕교육의 의미와 실천사항을 널리 알렸다.
특히 바탕교육 행사의 주요내용은 가정통신문으로 홍보해 가정에서도 바탕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바른 젓가락 사용법의 중요성과 방법을 교육해 '젓가락 사용 왕' 선발 대회와 바르게 글씨 쓰는 방법 및 자세를 지도하고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식사예절 지도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의미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지도를 펼쳤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