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내달 5~6일 양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연구원 개방 행사인 ‘Open KRISS’를 개최한다.

표준연은 매년 봄마다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려 개방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공기주입식 미끄럼틀)이 표준연 잔디광장에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했을 때의 사과나무 후대손이 잔디광장에 심어져 있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 밖에 표준연은 국가측정표준연구기관으로 대덕특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기관으로 유명하며, 넓은 잔디밭과 연못, 수많은 꽃나무들이 봄마다 만개해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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