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오는 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역사의 광장에서 ‘천문학자와 함께하는 2017년 대한민국 별 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행사는 다양한 관측과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천문학자 강연, 체험부스가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밤 10시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동천문대인 ‘스타-카’를 비롯해 수십 대의 천체망원경을 동원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고 밤에는 달, 목성, 우주 성운, 성단, 은하를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이 밖에 천문학자와 함께 하는 티타임, 한국의 최초 별자리인 천상열차분야지도 탁본, 천체망원경 조작법 배우기, 스마트폰 달 촬영 등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부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편 별 축제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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