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풍 스트리트 상가 '쁘띠 칸타빌' 조감도. 대원 제공
청주에 대규모 유럽풍 스트리트 상가가 들어선다.

㈜대원은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50-1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스트리트 상가 ‘쁘띠 칸타빌’을 이달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가는 2015년 공급된 34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문화동 센트럴 칸타빌'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들어선다. 연면적 1만 2000여㎡, 135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쁘띠 칸타빌'은 청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유럽풍 테마의 스트리트 상가로 희소가치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중앙광장, 바닥분수 및 조형분수 등의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가로등과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유럽풍으로 통일했다.

대규모 복합상가로 다양한 업종구성이 가능해 점포별 차별화된 업종 입점으로 높은 수익성도 기대된다.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법정 기준치 두 배 수준의 주차공간도 확보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성안길 상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주차 문제 해결로 높은 집객효과가 기대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쁘띠 칸타빌'은 성안동 로데오길, 롯데영프라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육거리종합시장 등과 대규모 상권을 형성해 기존 번화가 이용객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여기에 '문화동 센트럴 칸타빌' 630가구의 입주민 고정 수요와 충북도청·청주시청 등의 인근 행정업무타운 종사자 수요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중앙에 들어서는 대형광장 및 남동쪽에 계획된 1만 3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동선확보로 집객효과를 볼 수 있다. 청주 정중앙에 위치해 인근에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며 우암산과 청주 중앙공원, 상당공원도 가까워 단순 쇼핑을 넘어 문화,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가족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광역 교통망은 물론 청주시 대중 교통의 요충지인 상당사거리 및 충북도청과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153-1 2층(홈플러스 성안점 옆)에 이달 개관 예정이다. 입점은 오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43~221~8900)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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