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생극·삼성농협 조합장 선거 임박

음성군내 금왕·생극·삼성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어 선거결과가 주목된다.

금왕·생극농협 조합장 선거의 경우 수성을 노리는 현 조합장과 새로운 입성을 노리는 후보간 팽팽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오는 24일 실시되는 금왕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정인걸(68) 현 조합장이 4선 고지를 위해 출마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전 금왕농협? 부장을 역임한 정용직(54)씨가 출마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극농협도 현 조합장의 재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2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이미 김동진 현 조합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며, 전 생극농협 전무를 역임한 유석흠(59)씨가 자천타천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농협은 현 이천구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삼성면 자율방범협의회장인 조남선(53)씨와 삼성농협 감사인 김병선(50)씨가 출마 후보자로 거론돼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생극·삼성농협 조합장 선거는 내달 초순경 실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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