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내 고속도로 1호 문화재 ‘대전육교(국가등록문화재 제738호)’가 민선8기 명품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한다. 다만 대전육교 상부가 동북부순환도로로 사용될 경우 자원 면적이 대폭 축소되는 만큼 대전시는 여러 상황을 가정해 연내 연구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올해로 건설된 지 53년이 되는 대전육교는 1969년 건설된 경부고속도로의 시설물로 우리나라 근대 산업화의 상징으로 불리지만 지역민은 물론 국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등록문화재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육교(국가등록문화제 제738호)’를 중심으로 역사관광자원의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8일 윤종명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동구 가양동 일원에서 대전육교를 연계한 ‘양반마을 테마파크(가칭)’ 조성 논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대전육교 인근에 위치한 남간정사, 동춘당, 박팽년유허비, 더퍼리근린공원(삼매당) 등 양반(선비)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관광 전략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대전육교를 놓고 관광자원 활용 논의가 대두된 가운데 인근 비래공원(이하 길치문화공원)에 대한 통합개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길치문화공원 내 조성 중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대전육교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중·장기적인 도시관리계획이 종합적으로 수립돼야 한다는 것이다.2019년부터 대전시는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지역의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데 당초 대덕구 중리동에서 송유관 등 문제로 길치문화공원으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22번째 국가등록문화재이자 국내 고속도로 1호 문화재인 대전육교가 인근 자연자원과 어우러져 생태관광명소로 조성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전육교가 생태관광명소로 개발되면 지역 이미지 제고, 인근상권 활성화 등 파급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7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육교가 동춘당, 우암사적공원,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등 인근에 위치한 기호유교문화유산과 연계해 향후 관광자원 개발 가치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육교는 우리 토목기술이자 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근대산업화의 상징이자 52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대전육교 활용법 찾기가 본격화됐다. 국가등록문화재로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대전육교를 활용한 관광자원 활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향후 대전시가 내놓을 활용안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행정부시장과 관계부서 국장들이 참여한 ‘대전육교 활용방안 회의’에서 ‘대전육교 활용안’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앞서 대전육교는 대전세종연구원 ‘국가등록문화재인 대전육교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연구’를 통해 교통기능으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내 고속도로 1호 문화재 대전육교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됐다.5일 본보가 입수한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자료에 따르면 대전육교를 교통 기능으로 활용하는 것보다 관광자원화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타당하다는 분석을 내놨다.대전육교는 지난해 6월 대전의 22번째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됨과 동시에 국내 고속도로 1호 문화재로 주목을 받았다.1969년 건설된 경부고속도로의 시설물로 근대 토목건설 기술의 역량을 잘 보여주며, 근대산업화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점 때문이다. 이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오랜만에 파란 가을 하늘이 고개를 내민 9일 운전대를 잡았다.지난해 6월 국가등록문화재(제783호) 이름표를 달게 된 ‘대전육교(대전 대덕구 비래동)’로 향했다.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청호로 이어지는 대전육교는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초입부 그 어디쯤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짙어질 데로 짙어진 주변 녹음 속 위용을 뽐내듯 웅장히 자리 잡은 대전육교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상·하행선으로 분리돼 있는 대전육교는 연장 201m, 교폭 21.4m, 높이 35m, 면적 2420㎡으로 1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근대산업화의 상징 대전육교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며 관광 자원 활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올해로 건설된 지 52년이 되는 대전육교는 노후화로 도로 기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대청호 등 주변여건과 연계해 대전의 대표 관광지로 탈바꿈해야 한다는데 힘이 실린다.대전육교(대덕구 비래동 위치)는 1969년 건설된 경부고속도로의 시설물로 우리나라 근대 산업화의 상징으로 불린다. 건설 당시 국내 최고 높이의 아치 교량으로 우리나라 근대기 토목기술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상·하행선으로 분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