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제2의 판교’를 꿈꾸는 대전도심융합특구가 빠른 시일 내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관련법은 현재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인데 조속한 제도적 정비와 장치 마련으로 대전 역세권 개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지정지인 대전시는 27일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수립 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대전은 지난해 3월 대전 원도심인 선화구역과 역세권구역 총 124만㎡가 대구와 광주에 이어 전국 세 번째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된 바 있다. 시가 연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민선7기에서 해결하지 못한 굵직한 충청권 공약들이 민선8기로 넘어가게 되면서 차기 정부와의 협력체제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차기 정부의 국정방향에 따라 그간 추진돼 온 충청권 사업들이 표류되거나 좌초될 우려가 있는 만큼 남은 민선7기 100일간 지역 정치권 등 공조를 통해 기반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다.2018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7기가 오는 6월 30일이면 4년 간의 공식 임기가 종료된다. 이제 남은 기간은 약 100일.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약사업 대부분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16년간의 숙원사업인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다만 혁신도시2를 비롯한 도심융합특구 등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만큼 마스터플랜 수립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역세권 개발 종합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업체 선정을 시작했다.용역비는 약 3억원. 입찰은 사업수행능력 평가(PQ)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등록일은 내달 4일까지,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1개월 가량 진행된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역세권개발 종합기본계획의 핵심은 크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도심융합특구가 ‘제2의 판교’를 꿈꾸며 지정 1년이 다 돼 가지만 정작 법적 근거가 없어 속도를 내지 못하는 형국이다.정부는 대전을 비롯한 전국 4개 광역시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했는데 관련 법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라 애꿎은 지자체들만 냉가슴을 앓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대전 원도심인 선화구역과 역세권구역 총 124만㎡를 대구와 광주에 이어 전국 세 번째 도심융합특구로 선정했다.도심융합특구는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협력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처럼 도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