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농수산식품 정책자금’ 대출자를 모집한다.전국적인 지원규모는 △농식품 수출사업자 지원자금 4029억원 △수산물 수출사업자 지원자금 856억원 △식품외식사업자 지원자금 1618억원 △농식품 유통사업자 지원자금 764억원 등 총 7267억원이다.농수산물 수매·가공·유통·수출업에 종사(또는 준비 중)하는 사업자 중 올해 사업 시행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어업인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하면 된다.보다 자세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방역패스 아르바이트’가 코로나19 사태 속 새로운 단기 일자리로 자리잡는 모양새다.우선 지역 백화점·대형마트 등은 점포별로 방역패스 아르바이트 직원 5~10명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기업 중에서는 10곳 이상이 아르바이트생을 1명 이상 고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방역패스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는 다양한 검색 사이트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명 아르바이트앱에 ‘방역패스’, ‘백신패스’ 등을 검색하면 관련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평균 근무기간은 1~3개월, 평균 일당은 8만원 수준이다.지역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의 ‘호랑이 마케팅’이 소비심리 상승을 이끌지 이목이 쏠린다.4일 지역 백화점·아울렛 등은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는 유아동브랜드-호랑이 일러스트브랜드의 협업상품을 출시했다. 대전신세계는 협업상품 중 일부가 조기완판돼 다시 제작에 나서기도 했다.롯데백화점 대전점은 ‘호락호락(虎樂虎樂)’ 경품 이벤트를 통해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호랑이 인형 관련 포토존을 활용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유성구 봉명동 소재 쇼핑몰 ‘골든하이’의 개점일이 또 연기됐다.당초 수차례 연기 끝에 내년 1월 개점을 예고했지만 또다시 내년 5월 첫째 주 개점으로 연기했다. 업계에선 이마저도 장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9일 NC백화점과 골든하이 등에 따르면 양 측은 당초보다 4개월 가량 미뤄진 내년 5월 첫째 주 개점을 목표로 관련 준비를 진행 중이다.개점일은 양 측의 오랜 협의로 결정됐다. 골든하이 측은 보다 이른 개점을 원했으나 NC백화점 측에서 더욱 신중함을 기했다는 전언이다.골든하이 건물은 NC백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이하 타임월드) 건물 매각이 잠정보류됐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은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추진 중이던 타임월드 건물 매각을 보류하기로 했다.앞서 갤러리아부문은 지난 상반기 CBRE코리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타임월드 건물 매각을 진행해 왔다.당시 건물 매각은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추진됐다. ‘부동산 매각 후 재임대’ 형태로 건물 소유권만 넘긴 채 정상운영하는 방식이다. 자금 유동성 확보, 투자재원 마련 등에 용이한 것으로 여겨진다. 갤러리아부문은 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기며 고객 선점에 나섰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가 한창이다.지역 대형마트는 이미 사전예약을 시행 중이다. 지역 롯데마트 3개소(노은·대덕·서대전점)는 지난 9일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시작일(12월 24일)보다 보름, 설 당일 대비 4일 앞당긴 일정이다.지역 이마트도 지난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또한 사전예약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일주일여 앞당겼다.대형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현대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등 대전에 입점한 거대 유통공룡들의 소상공인 지원금이 교착상태에 빠졌다.차액을 지급하는데 있어 지자체와와 줄다리기 중인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사용처를 결정하지 못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만 커져가고 있다.지난해 문을 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당초 대전시와 지역 환원금 60억원을 약속했다.현재 60억원 가운데 40억원만이 지역균형발전기금으로 포함된 상태인데 나머지 20억원을 놓고 대전시와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현대아울렛은 개점 후 1년 반가량 개별적으로 지역 중소 상인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유통업계의 ‘크리스마스 판촉대전’이 달아오르고 있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백화점과 상인회 등은 크리스마스 맞이에 한창이다.백화점업계는 내·외부 변화, 브랜드별 마케팅 등이 눈에 띈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야간 시간 외부 LED 조명에 빨강·초록색을 점등 중이다. 크리스마스 대표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고객을 맞이한다는 복안이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Santa’s Gift Truck in Town’ 등 팝업마켓도 운영에 돌입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양초·오르골·트리 등도 적극 판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풍성한 이벤트로 주말 고객을 맞이한다. △백화점세이〓백화점세이는 내달 5일까지 ‘GIANT SALE’에 돌입한다. 세이투 5층 스퀘어플러스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이월상품 40~60% 특집전, 세이투 2층 ‘휠라’ 매장에서는 최대 70%할인전, 본관 5층 ‘휠라키즈’에서는 최대 50% 할인전을 준비했다. 또 ‘영캐주얼 F/W 인기상품 특집전’, ‘클푸’알레르기 케어 침구 60~30% 특가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갤러리아 타임월드는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 중이다. 또 3층 ‘COS’와 10층 ‘테라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코로나19 확산세에 크리스마스 축제 등 연말행사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축제 준비에 총력을 쏟기도, 축제 개최를 포기하기도 난감하다는 푸념이 곳곳에서 나온다.대전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위드 코로나 도입 이전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꾸준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우려를 낳고 있다.전국에서 동시 발현된 이 같은 추세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코로나 위험도를 매주 5단계로 평가해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행 지속 또는 중단을 결정하겠다”고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충청권 유통업계가 시들한 ‘수능특수’에 한숨 쉬고 있다.17일 경제계에 따르면 지역 유통업계는 이달 초부터 수험생 공략에 나섰다.수험생 맞춤형 상품 제작, 대규모 할인·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수능특수를 기대했지만, 현장에선 ‘특수가 사라졌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충청권 A백화점 관계자는 “수능특수는 수능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 수능 이전에 살아난 소비심리가 수능 이후 매출을 이끌어 왔다”며 “올해 (수능 이전) 소비심리는 반등 기미가 없다. 백화점 내부에서는 ‘수능특수를 크게 기대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전통시장이 위드코로나를 맞아 웃음짓는 모양새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축제 움직임이 한창이다. 도마큰시장은 이날부터 ‘가을愛 도마큰시장 경품대축제’를 진행한다. 5일부터 14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 1매를 제공한다.경품권 추첨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당첨자에게는 스마트폰,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당첨결과는 도마큰시장 홈페이지·SNS에 게시된다.심보성 도마큰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