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9시40분경 천안시 목천 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부산 기점 328.5㎞)에서 신모(59)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김모(37)씨와 함께 타고 있던 박모(44)씨 등 탑승객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낮 12시50분경
클럽 여종업원 폭행치사 혐의로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미군 병사가 특별한 감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미군은 지난 98년 1월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미군 전용클럽 여종업원을 때려 숨지게 한 뒤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돼 징역을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H(32)씨.H씨가 생활하고 있는 곳은 대전교도소 내에 미결수동 48개 감방
22일 발생한 대전시 중구 은행동 상가건물 화재는 초동대처 미흡 및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피해가 더욱 컸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이 긴급 출동했지만 매연과 화염으로 30여분 동안 제때 접근하지 못해 건물 내에 있던 시민 중 일부가 4층 또는 5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 발생시 소방서에서 건물 내부로 인력과 장비를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전지사는 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홍보 및 상담·설득 업무를 수행할 168명의 업무보조인력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업무보조인력의 분야는 홍보요원, 상담원, 업무보조원, 민원상담사(노인인력) 등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면접 내용은 직무수행능력 및 지식, 책임감, 성격, 친절성 등 4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
충남도내 기초자치단체가 지난해 해당 지역교육청 및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일부 시·군은 재정 형편에 비해 지원이 저조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도내 15개 시·군이 지역교육청 및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는 총 77억 4400만원으로 2003년(70억 9400만원)보다 9.3% 증가했다.아
육군훈련소 '인분사건'을 계기로 육·해·공군 36개 신병 양성 교육기관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감사가 착수됐다.국방부 관계자는 21일 "윤광웅 국방부 장관 지시로 육군 감찰감실이 육군훈련소 1곳과 각 사단 신병교육대 32곳 등 33개 신병양성 교육기관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면서 "해·공군본부도 곧 자체적으로 감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감사 대상기관은
청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자신의 내연녀와 성관계를 맺은 임모(37)씨를 협박해 거액을 뜯으려던 변모(31)씨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는 청주시 일대 공원에서 수차례 임씨를 폭행하고 3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회사에 불륜 사실을 알리고 임씨의 아내를 성폭행하겠다고 협박해 혐의다.
청주지검은 21일 지난해 11월 1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전공노 충북지역본부장 김모(47)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전공노 총파업 관련 찬반 투표 및 총파업 투쟁 등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20일 구속됐다.김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2월 4일 오전 9시30
충북대와 한남대, 건양대 등이 21일 2005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와 편입학 결과 등을 발표했다.충북대는 정시모집 합격자 2803명을 발표했는데 이를 지역별로 보면 충북 1291명(46%)과 대전·충남 451명(16%)으로 충청권 합격자가 전체 62%를 차지했으며, 경기 318명(11%), 경북 288명(10%), 서울 74명(3%) 순이다.특히 의·약학계
무임승차나 폭행 등으로 택시기사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청주시 흥덕구 신촌동 앞 노상에서 10대로 보이는 남자 3명이 택시기사 조모(45)씨를 폭행하고 동전통을 훔쳐 달아났다고 신고해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상습적으로 택시를 타고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박모(41)씨가 사기 등의 혐의로 청주 동부경찰서에 붙
대전지역 대부분 전문대의 올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일부 대학은 경쟁률이 2대 1 미만이었고 경쟁률이 높은 대학도 미달 학과가 잇따라 지난해처럼 추가모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전문대(일반전형, 주간 기준)에 따르면 대전보건대학이 857명 모집에 4531명이 지원해 5.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혜천대 2.64대 1, 우송정보대 2.18대 1,
충북참여자치 시민연대는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의 업무추진비 사본 공개와 도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참여자치 시민연대는 21일 논평을 통해 "충북시민연대가 지난 2000년 6월부터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의 업무추진비 공개를 요구했으나, 해당 지자체는 무리하게 소송을 진행해 시민의 귀중한 세금을 낭비했다"면서 "지난 13일 대전고등법원의 사본
= 양현수 충남대 총장임용후보자측 인사인 홍성권 충남대 발전기획단장은 21일 '충남대와 충북대 통합'에 대한 본보 21일자 보도와 관련 "양 총장 임용 후보자는 인수기간 학내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를 청취하고 현재 진행 중인 대학구조개혁 등에 대한 철학이나 정책 방향을 구상 중"이라며 "아직 취임하지 않은 단계에서 현재 진행되는 사항에
= 충북도내 4년제 대학들이 등록금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총학생회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청주대의 경우 21일 오후 4시경 등록금 인상에 대한 5차 협상을 벌였으나 이렇다 할 합의 없이 협상시기를 다음으로 미뤘다.대학측은 13% 인상안을 계속 주장한 반면 총학측은 오히려 6% 인하 주장으로
최근 대전과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나체쇼 등을 하는 변태 업소가 성업 중이어서 단속이 시급하다.이들 변태 유흥업소들은 술을 팔 수 있고 노래와 접대부 고용이 가능한 가요주점으로 등록을 한 뒤 나체쇼 등 변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흥업소에서 나체쇼를 하는 변태 영업은 2~3년 전 서울 북창동과 경북 구미, 대구 등에서 크게 유행했던 것으로, 이들
=김행기 금산군수가 21일 업무상 횡령 공모 및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관련기사 5면대전지법 영장담당 양태경 판사는 이날 대전지검이 김 군수에 대해 업무상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김 군수는 이날 오후 대전교도소에 수감됐다. 양 판사는 "이미 구속된 부하직원들이 범죄사실에 부합된 진술을
충남도는 올해 충남학사 입사생 220명(남 122, 여 98)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입사자격은 본인이나 부모의 주민등록이 공고일 현재까지 1년 이상 도내에 있는 자로 선발은 가정형편과 학업성적을 점수화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인문계고교 진학 때 간판보다는 내실을 따지는 실속파 지원이 늘고 있다.대전시교육청과 충북교육청, 일선 고교 등에 따르면 인문계고교 2005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명문고를 선호하기보다는 통학거리가 가깝고 내신 올리기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이는 올 고교 신입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08학년부터 내신이 강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