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가 20일부터 눈썰매장을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겨울 손님맞이에 나선다. 18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대전오월드는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드림 크리스마스(DREAM CHRISTMAS)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우선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오월드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오월드 눈썰매장은 대전권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는 눈썰매장으로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드림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3회씩 뮤지컬과 댄스로 구성된 특별공연이 열리고, 별도로 설치된 포토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확정'이 올해 대전시민이 선정한 최고의 핫이슈로 꼽혔다. 대전시는 최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뽑은 올해 대전시정 10대 뉴스'를 선정, 18일 발표했다. 설문 조사 결과, 대전시민이 가장 많이 선택한 올해의 시정 이슈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확정'으로 전체 응답자의 15.1%를 점유했다. 뒤를 이어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전방문이 선정됐고, 3위는 '민선 6기 대전시정 권선택호 출범', 4위와 5위에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과 '옛 충남도청사 부지 국가매입,...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중회의실에서 정부3.0 구현을 위한 '2014 우수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제안 발표회는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및 경영효율화 방안, 편의시책 등에 대해 지난 1년 간 수렴했던 의견 중 우수한 제안을 심사해 발굴·포상하는 자리다. 심사 결과 '화장로 내 대차개선을 통한 운영비 절감', '국민생활관 지하수 활용을 통한 수영장 민원해소' 등 5건이 예산절감 및 효과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우수제안으로 채택됐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지난 4월 28일부터 230여일 간 운영됐던 대전시청사의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오는 22일 폐쇄된다. 대전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의 조문편의를 위해 설치했던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을 오는 22일 종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세월호 수색이 종료됐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해체 및 세월호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시민들의 상당수가 이미 조문을 마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시청사에 마련된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이날 현재 4만 1000여명으로, 시는 방명록 등 세월호 사고 관련 기록물들을...
민선 6기 대전시 시민약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시는 16일 대전경찰청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대전마케팅공사 등 3개 기관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 간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통문화연수원의 신속한 조성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통문화연수원 조성 사업은 민선 6기 시민약속사업으로 엑스포 과학공원 내에 운영 중인 기존 교통문화센터에 사업용 차량 운수종사자들의 교육...
대전마케팅공사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4 대전·충청 MICE 송년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송년교류회는 올해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의 국제회의 유치 및 운영성과 발표,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유관 기관·업체 관계자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회의의 대전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학·협회, 대학, 연구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력인사에 대한 컨벤션대사 위촉식과 함께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박진환 기자 pow17@...
대전시에 도시재생과 옛 충남도청사 활용 등을 총괄할 도시재생본부와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을 총괄할 재난안전정책관 등이 신설된다. 또 기존 공기업 관리의 범위를 확장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관리, 시정점검 등을 담당할 평가관리담당관이 기획관리실에 설치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대기정책과도 신설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조례안’이 대전시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조직은 1실·7국·3본부, 4관·5담당관·44과·226담당 체제로 개편된다....
대전이 각종 연구기관 조사에서 '창조경제의 수도'로 평가받고 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창조경제연구원이 조사한 ‘지역창조경제지수’의 성장성 측면에서 대전은 연평균 7%씩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대한민국 창조경제 수도'로 인정받았다.또 산업연구원이 평가한 '지역별 창조경제 역량분석 및 강화방안'에서도 대전의 창조경제 역량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산업연구원과 창조경제연구원이 각각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별 창조역량(인프라·투입·성과부문)' 평가와 지역별 석·...
지난달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7회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문 평가기관인 우송대 산학협력단이 축제기간 동안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주요 성과로는 △총 7만여명의 관람객 중 외지인 비율이 18%였으며, 40대 이하도 86.2%로 젊은 층이 많았고, 가족·친구단위의 관...
대전고등법원은 15일 9층 법원장실에서 2014년도 모범 국선변호인 및 소송구조 담당 변호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면서도 묵묵히 국선변호와 소송구조 업무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변호사들을 격려하고,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국선변호인으로는 선진혜 변호사(39·여)가, 모범 소송구조 담당 변호사로는 최인애 변호사(34·여)가 각각 선정됐다. 박홍우 대전고등법원장은 "앞으로도 국선변호와 소송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변호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격려함으로써 적극적 업...
대전시의 '아파트 입주예정자 초청 현장설명회'가 입주예정자와 사업주체 간 소통으로 상호 신뢰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입주예정자 초청 현장설명회'는 도안과 죽동, 노은지구 등 7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669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제도는 부실시공 방지 및 공사과정에 대한 이해와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연간 2회씩 실시되고 있다. 또 공동주택 공사 완료 후에 실시하는 현행 입주자 사전점검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올해의 경우 입주예정자의...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제8기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주 1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있는 1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30여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은 도시철도 발전을 위한 제안,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 전 부서 전화 친절도 및 역직원 친절 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매월 1회 이상 공사 홈페이지 전용 토론방에 의견을 보내면 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권선택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의 재예타(예비타당성조사) 가능성과 관련 "트램방식 확정에 따라 당연히 예상된 문제였다"며 중앙정부에 대전시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시킬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16일 오전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정부와 긴밀한 협의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시키고, 빠른 시일 내 행정절차를 진행하라"고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대중교통혁신단'의 조속한 출범과 함께 대중교통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트램방식의 타당성 및 추진방향, 보완사항 등에 대해 시민홍보 강화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
대전 대덕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공모사업에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공모사업 평가에서 대덕구가 최우수 자치단체로, 대전 동구가 우수 자치단체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평가에서 대덕구는 카페촌이 난립한 중리동 우범지대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과 함께 중부권 최대의 나눔 벼룩시장으로 탈바꿈시켜 나눔과 활력·재미를 주는 행복의 거리로 조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동구는 대전천 수변을 신 문화공간의 랜드마크화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거점 장소로 재탄생시켰다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대전시 시민행복위원회'가 위원으로 활동할 보통시민 500명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내년 2월 출범을 목표로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5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한달 간이며, 인원은 공개 모집 450명, 추천 모집 50명 등이다. 신청자격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비거주자나 지방세 고액 체납자, 성범죄자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시민행복위원회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상으로 제출하거...
정재근 신임 행정자치부 차관이 대전지역 민생현장을 찾았다. 14일 행정자치부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정 차관은 취임 후 첫 민생현장 탐방을 위해 지난 12일 대전을 방문했다. 정 차관은 이날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현장인 법동의 '한밭렛츠'를 찾아 이 지역에서 유통·공유되고 있는 '두루'라는 지역화폐 활용 현장을 둘러보며, 타 지역으로의 확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대전역 인근의 쪽방촌 상담소를 찾아 주민복지와 자활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쌀과 부식 등을 전달하며 겨울철 건강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지난 12일 대전시교육청과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시정발전과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시와 시교육청은 업무영역의 확대와 상호 협력관계의 증대에 따라 개별부서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기관 차원에서 종합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협약에는 문화·예술·체육 등 관련 행사 및 전시회에 초·중·고교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시책추진과 생존수영 등 시정과 관련된 교육협력사업의 상호 지원과 협조, 자유학...
대전시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지역에 등록된 자동차 29만 3899대(연납차량 제외)를 대상으로 2기분 자동차세 356억 6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0억 1300만원(4.9%) 증가한 수치로, 자동차 등록대수 역시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늘었다. 차종별 부과액을 보면 승용차가 28만 3593건에 355억 900만원, 화물차 7434건·8900만원, 승합차 1941건·46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 931건·21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대전도시공사의 노은3지구 B4블록 트리풀시티 포레가 13~14일 무순위 청약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청약은 이미 도안신도시의 5·9블록에서 인정받은 명품 트리풀시티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트리풀시티'라는 브랜드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의 아파트건설 현장과 건축자재 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우수한 자재를 엄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공급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했다. 트리풀시티 포레는 또 최근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중·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12일 대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의료사고 분쟁조정을 위한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이날 조정위에서 대전과 충북 등에서 발생한 2건의 의료분쟁 사건을 다루며, 각 사건별 당사자인 환자와 의료인이 모두 참석해 의료사고 감정 결과를 토대로 상호 의견을 교환한다. 환자 및 의료인은 사건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얘기하고, 상임위원 1명(법조인)과 비상임위원 4명(판사·의사·소비자권익위원·법과대학 교수)으로 구성된 5명의 조정위원들은 당사자 간 입장 차이를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