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대덕구 읍내동 대덕구 문예회관에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 9월 지구지정 고시된 기정 사업계획 실현을 위해 LH와 대전도시공사 등을 상대로 한 2700여억원 규모의 민자사업 유치 노력 등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15년 9월까지 재생시행계획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재원확보 문제, 개발행위제한으로 투자 위축, 산업단지 편입으로 인한 입주업종 및 토...
대전시와 대전복지재단은 13일 을지대병원, 건양대병원, 선병원,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대전권 5개 종합병원과 복지만두레 '행복한 나눔'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7개 기관은 취약계층 중 경제적 이유로 검진 및 치료·수술 등을 받지 못하는 환자와의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의료 지원에 나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복지사각계층 중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복한 나눔에 동참한 5...
대전시는 동절기 폭설과 혹한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4일까지 관내 618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관 21개소 등 모두 618개소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별 소방, 가스, 전기관련 기관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 안전상태, 제설장비와 물자확보 여부, 난로 및 각종 화기사용의 안전상태, 소방설비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대전의 과학을 전 세계에 알리고, 창조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제17회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12일 대전무역전시관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정체성에 맞도록 과학분야 행사를 통합 개최해 대한민국 대표 과학박람회로 육성하기 위한 첫번째 시도로, 산업전시, 과학기술거래, 혁신포럼, 생활 속 과학체험 중심의 5개 행사가 통합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2014 대전세계혁신포럼 △제11회 WTA대전하이테크페어 △2014 UNESCO-WTA ...
'제17회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관련사진 7면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부분적으로 산개 개최됐던 과학행사를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정체성에 맞도록 과학분야 행사를 통합 개최해 대한민국 대표 과학박람회로 육성하기 위한 첫번째 시도다. 가장 큰 특징은 산업전시, 과학기술거래, 혁신포럼, 생활 속 과학체험 중심의 박람회로 전환돼 5개 행사가 통합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2014대전세계혁신포럼 △제11회 WTA대...
대전시가 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 안전사회 구현을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시는 2015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0.9%(370억원) 증가한 4조 1082억원으로 편성, 10일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6127억원, 특별회계 8957억원, 기금 5998억원 등이며, 올해와 비교해 일반 605억원(2.4%), 특별 350억원(4.1%) 각각 늘은 반면 기금은 585억원(8.9%) 줄었다. 일반회계 세입은 사회복지 확대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가로 올해 대비 2.4%, ...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현지 전문가들이 대전을 대거 방문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및 현지화 전략 설명회'가 대전지역 글로벌 유망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려는 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전시-산호주립대-대전테크노파크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그램 사업에 직접 현지 멘토로...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0일 ‘매출의 탑 수상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매출의 탑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얻었다"면서 "대전시는 기업인을 보호하고, 생산 활동을 돕기 위한 기업도우미제도 등 각종 지원 시책을 개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상호협의와 강소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권 시장은 "매출은 탑은 대한민국의 금자탑이라고 생각한다"며 ...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기존의 과학축제에서 탈피, 전 세계적인 과학박람회로 전략 육성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0일 오전 시청사에서 열린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지금까지의 과학축제와는 다른 차별화 및 세계화, 대중화가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세계과학도시연합(WTA)과 통합 운영되는 이번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이미 결정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크게 차별화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철저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과학박람회로 육성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과학자들에게 대전이 세...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행을 앞두고,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9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43주차(10월 19~25일)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유행기준인 12.2명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호흡기 질환자 및 각종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최근 검찰의 활약이 눈부시다. '사이버상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범을 엄단하겠다'면서 범정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한 데 이어 카카오톡 감청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검열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대책회의에서는 '유언비어나 명예훼손' 등의 내용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근본적으로 사이버 공간에 정부가 직접 개입해 국민 개개인에 대한 사찰 활동을 벌이겠다는 포석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 도를 넘었다"고 발언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조치로 '유언비어·명예훼손=대통령 및 정...
정보통신업계의 전문 대기업인 SK브로드밴드㈜가 대전에 1000석 규모의 컨택센터(콜센터)를 설치하고, 2000여명의 상담사를 채용·운영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창석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SK그룹 전무이사)과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대전에 컨택센터 설치와 내년부터 2017년까지 상담사 2000여명을 채용키로 하고, 대전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SK브로드밴드 컨택센터의 조기 설치 및 안...
대전 서구가 재난관리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2014년 자치구 재난관리 실태점검'에 대한 평가 결과, 서구를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실태점검은 5개 자치구를 우수, 보통, 미흡 등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서구는 우수기관으로, 동구와 유성구, 중구 등은 보통기관으로, 대덕구는 미흡기관으로 각각 평가됐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무임교통카드 사업자로 선정된 하나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도시철도 무임 승차 대상자들을 위해 도입된 '무임교통카드'는 내년 4월 시행을 목표로, 65세 이상 노인과 14세 이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12세 이하 자녀를 셋 이상 둔 다자녀부모 등이 발급 대상이다. 카드 종류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이며, 도시철도의 무료 이용은 물론 시내버스의 호환, 환승도 적용된다. 정진명 시 도시철도기획단장은 "무임교통카드제가 시행되면 역사 내 복합발매기에서 1회용 우대권(토큰)을 발급 받는 ...
국내 유일의 드라마페스티벌인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오는 12~15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은 오는 12일 '단막극장'을 시작으로 14일 '국제영상콘텐츠포럼', '드라마 OST 콘서트'를 비롯해 15일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메인행사인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오는 15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지난 1년 간 공중파 3사 및 종합편성, 케이블채널에서 방영된 87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시상식 형태로 개최된다. 김기환 시 문화...
제조일자를 속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판매한 유명 도시락·김밥 제조업소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김밥집과 도시락 제조업소 등 5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업주를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 업소는 △무등록식품 제조가공업(1건) △유통기한경과 제품보관(2건) △제조년월일 허위표시(1건) △식품표시기준 위반(1건) 등 모두 5곳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권선택 대전시장 선거사무소에서 회계책임을 맡았던 김모(48)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검찰이 권 캠프에 대한 수사 확대를 공식 선언했다. 대전검찰청은 권 시장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인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던 김 씨의 영장 기각에 상당히 유감스럽다"면서 "추가 조사를 통해 공범에 대한 수사 확대와 함께 여죄를 밝혀 김 씨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도주 중인 선거사무소의 총무국장과 선...
대전시는 지역의 지식재산 창출 확대를 위한 8대 전략목표와 16개 핵심관리 과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지식재산위원회'를 열고,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전략 사업비로 136억원을 편성한다는 내용의 심의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지식재산 기본법'과 '대전시 지식재산 진흥조례'를 매년 수립하고, '지식재산 특화도시 대전'이라는 비전하에 지역을 '지식기반형 사회'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이 담겨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지역의 우수한 지식 창출역량을 바탕으로 산업재산권 출원율 비수도권 전국 1위 유지를...
대전시 인구가 광역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3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세종과 충북, 충남 등 충청권 3개 시·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독 대전 인구만 줄면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안전행정부, 대전시, 세종시, 충북·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대전지역의 주민등록인구는 153만 528명으로 지난 7월부터 계속 줄고 있다. ▶관련사설 21면 대전시 인구는 지난 7월 153만 6349명에서 8월 153만 6286명, 9월 153만 5815명, 10월 153만 528명 등...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달 4일까지 '물 사랑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 상수도본부에서 운영했던 물 문화체험행사 및 물 사랑학교, 수돗물 탐구교실, 정수생산시설 견학 등에서 느꼈던 내용과 수돗물에 대한 우수성, 안전성, 물 절약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소재로 체험 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물 사랑 프로그램을 체험한 어린이 및 청소년이 대상이며, A4용지(분량 제한없음)에 작성해 내달 4일까지 온라인(www.waterworks.daejeon.kr) 및 우편접수를 통해 응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