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세계 빛의 해 선포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광학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 민 의원은 “빛을 이용하는 광학기술은 일상생활 속 핸드폰의 액정에서부터 넓게는 레이저, 천체 망원경의 렌즈와 반사경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개최된 오늘 세계 빛의 해 선포식은 광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국회를 통과하자마자 벌써부터 지역 공직계는 물론 경제계와 법조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5면 우선 경제·법률 전문가들은 김영란법이 안착되면 한국 사회의 투명성 제고와 함께 그동안 만연했던 부정부패 척결에 일조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한 반면 단기적으로는 내수 경기에 엄청난 충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법을 피해 고가의 접대나 뇌물 수수가 고도로 음성화되면서 지하경제가 오히려 더 커질 수도 있는 동시에 권력에 비판적인 언론인들...
대전지역 초·중등 교육기관(특수학교 포함) 중 '친일인명사전'을 비치한 곳은 5.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기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3)이 대전시교육청을 통해 조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친일인명사전’이 비치된 교육기관은 초등학교 1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4개 등 모두 17개로 전체 300개 학교의 5.7%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8월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국회의원이 발표한 전국 공공도서관(778개)의 친일인명사전 비치율인 15.2%과 비교해도 1/3 수준이다. 이에 따라 광...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과질환 및 척추·인공관절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진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질환은 △사시 및 백내장·녹내장·망막증 등의 안과적 수술 △고관절·무릎관절 수술 척추관절 협착 및 디스크 수술 등이다. 지원 비용은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일부에 대해 안과질환은 최대 300만원, 척추·인공관절 수술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의료급여세대 및 저소득 계층이며, 가까운 건보공단에 문의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국립대 회계재정법)'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립대 기성회비 폐지에 따른 현장의 혼란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당협위원장)실에 따르면 이날 국립대학회계재정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법안은 2012년 7월 11일 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대학 재정·회계법안'에 이어 유은혜·정진후 의원 등이 발의한 3건의 법률안을 상임위원회에서 병합·심사한 것으로 통합·조정해 상임위 대안으로 마련됐...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 주도로 ‘국회중남미포럼’이 발족했다. 3일 국회 박병석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중남미포럼’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남미 해외시장 진출과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초정당적 조직이다. 이 포럼에는 19대 현역의원의 1/3인 95명이 참여했으며, 박 의원과 함께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초대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박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중남미 지역 자원보유국과의 에너지분야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지만 지리적 거리, 언어·관습상 차이 등으로 인...
대전시의회는 황인호 부의장(새정치연합·동구1) 주관으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와 중앙시장과의 상생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YWCA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이하 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및 중앙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권부남 센터 관장은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사회환경과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수련활동 문화를 선도해 나갈 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당협위원장)이 25일 오전 대전 유성우체국을 방문, 직원들을 위로했다. 민 의원은 설 명절을 전후해 '택배와의 전쟁' 등 평소보다 업무량이 폭주해 고생을 아끼지 않았던 우체국 직원들과 집배원들을 직접 찾아 격려·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대전시의회는 박병철 의원 주관으로 대덕구 회덕동 주민센터에서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촉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연축지구가 행정타운 조성사업으로 진행돼 왔지만 재원마련과 사업시행자 지정에 난항을 겪는 등 사업초기부터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어 이를 해결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동욱 대전시 주택정책과장과 임재진 기업투자유치과장, 김홍순 대덕구 안전도시국장, 박성수 대전도시공사 개발사업처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인 박영옥 씨가 21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관련기사 3면 박 씨는 척추협착증과 요도암으로 투병해왔으며,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셋째형 박상희 씨의 장녀로 박근혜 대통령과는 사촌 간이다. 김 전 총리 측은 박 씨의 장례를 5일장으로 치를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했다. 경북 선산군에서 태어난 박 씨는 서울 숙명여대 국문학과를 나와 모교인 구미국민학교(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51년 2월 박정희 전 대통령을 통해 김 전 총재를 만나 결혼했다. 슬하에는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과 김예...
21일 숙환으로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 씨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셋째형 박상희 씨의 장녀로 박근혜 대통령과는 사촌 간이다. 경북 선산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숙명여대 국문학과를 나와 모교인 구미국민학교(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51년 2월 박정희 전 대통령을 통해 김 전 총리를 만나 결혼했다.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건강을 다소 회복했지만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총리는 척추협착증과 요도암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입원한 박 씨를 위해 매일 병원에서 간호해 왔다. 김 전 총리와 가까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조성사업에 필요한 지원 전담조직 설립 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16일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과학벨트 특성에 맞춘 거점·기능지구의 관리·육성 체계의 기본 틀이 드디어 완성됐다. 특히 과학벨트 조성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전문기관 설립이나 지원기관 지정 등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도...
대한민국 건국 후 7번째 충청권 국무총리가 탄생했다. 최초의 충청권 총리는 제2공화국 시절 충남 청양 출신의 송요찬(1961년 7월 3일~1962년 6월 15일) 내각수반이다. 그 뒤 김종필 총리(충남 부여)가 제3공화국(1971년 6월 4일~1975년 12월 18일)과 김대중정부 시절(1998년 8월 18일~2000년 1월 12일)에 각각 11대와 31대 총리로 2번 역임한 바 있다. 또 이현재(충남 홍성) 총리가 1988년 3월 2일부터 1988년 12월 4일까지 제20대 총리를 맡았고, 충남 청양의 이해찬 의원이 제36대...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9일 오전 10시30분 도당 강당에서 '이웃사랑 흰떡(떡국떡) 나눔 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누리당 충남도당이 새해 첫날 다짐했던 추위 속에 고통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이들의 희망차고 설레는 설날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수 도당위원장은 "흰떡은 가락이 희고 길어 '순수와 장수'를 의미한다. 첫날의 밝음을 표시하고 재화의 풍성함을 기원하기 위해 새해 첫날 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음복했다"며 "이처럼 설날 떡국을 이웃과 나누고 함께 먹는 것은 조상의 지혜와 ...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신임 대변인에 서희철 비서관(박범계 국회의원실)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당직 인선은 박범계 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첫번째 인사로 시당 메시지 및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단행됐다. 서 대변인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충청투데이에 입사했으며,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민주통합당 대전선거대책위원회 시민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2013년부터는 박범계 의원 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보좌했다. 이날 서 대변인은 "시민들에게 당의 명확하고...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은 대전시치과의사회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자의뢰, 치과의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학술활동, 치과대학 학생의 임상교육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의뢰환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환자 전용 창구를 개설키로 했다. 이날 오상천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장은 "지역 치과의원들과의 협력을 통한 2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가 "국무총리는 당연히 호남 인사를 발탁했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지역민심이 들끊고 있다. ▶관련기사 6면 충청권 출신 인사들이 현 정부를 비롯해 역대 대부분의 정권에서 소외받거나 차별받았고, 경상·전라권으로 대변되는 정치 구도 속에서 심각한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제1야당의 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이 지역차별주의적 인식을 그대로 노출시켰기 때문이다. 문 후보는 2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국무총리 내정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
정부 주요인사, 여·야 국회의원과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2015 정관계 대전·세종·충청 신년교례회'가 26일 세종시 세종행정지원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청권 정치권과 정부세종청사 입주 정부부처 주요 인사, 광역자치단체들이 모였다는 단순 의미를 넘어, '세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정 중심'으로서 국가 미래와 충청 상생을 위해 안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관련기사 2·3면 특히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노무현정부와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를 관통하며 겪어야 했던 희망과 기대의 부...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대전복지국가소사이어티 초청으로 19일 오후 7시 대전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에서 특강을 갖는다.이번 강연에서 천 전 장관은 지역 균형발전과 한국 정치의 당면과제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한국사회의 개혁과 진보를 선도하는 일에 대해 설명한 뒤 개혁적인 수권정치세력을 만들 것을 주장할 예정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새누리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단장 김광래)은 15일 오전 중구 보문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곽영교 수석부위원장은 "현재는 케이블카는 운영되지 않지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으로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미약하나마 우리의 손으로 환경정화를 통해 아름다운 보문산을 지켜주기 바란다"며 보문산 환경정화 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