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한국축구가 일본축구보다 한수 위이고 대전 시티즌에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을 꼭 알리겠습니다."평소 원했던 해외진출의 꿈을 이룬 대전 시티즌 김은중은 22일 일본 진출을 계기로 나중에 유럽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은중은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한 뒤 이번주 말경 일본으로 떠나
베가르타 센다이는 미야자키현 센다이시를 연고로 하고 있다.지난 88년 창단된 동북전력축구부가 전신으로 94년 '브라멘 센다이'로 팀명을 변경했다. 99년 또다시 팀 명칭을 현재의 '베가르타 센다이'로 바꾸었고 그해 J2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 때부터 시미즈 감독이 팀을 맡아 팀 기량이 향상됐고, 2001년 J2리그에서 2위를 기록, 올시즌 J1리그에
대전 시티즌 김은중이 해외 진출의 꿈을 이뤘다.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과 일본 J리그 베가르타 센다이 구단의 이시 총괄부장, 김은중 및 김은중의 에이전트 이영중 이반스포츠 사장 등은 22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내 대전 시티즌 사무실에서 김은중의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임대료는 총 50만 US달러(약 5억8500만원)로 임대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
대전 시티즌이 구단 출범 후 K-리그에서 최고의 상종가를 구가하는 시즌 중간에 팀의 간판인 김은중의 J리그행을 확정한 것과 관련, 찬반 양론이 거세지고 있다.선수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며 환영의 뜻을 보내는 층이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팀의 전력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김은중의 일본행에는 본인의 의사가 100
대전 시티즌 서포터스 '퍼플크루' 회원 6명이 21일 대전 시티즌의 승리를 기원하는 도보 대장정에 나섰다.전날 안양전을 관람한 이들은 수원으로 이동해 하룻밤을 묵고 이날 수원을 출발, 오산 평택 천안 조치원을 거치는 1번 국도를 따라 대전-전북전이 열리는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들어온다. 총 거리는 140㎞로 하루 평균 35㎞씩을 걷게 된다. 이번 행
대전 시티즌이 24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우정열전(友情熱戰)'이라는 타이틀로 행사를 벌인다.이번 경기는 양팀을 대표하는 대전 이관우와 전남 김남일의 '창과 방패' 싸움이 흥미를 끌고 있다.이관우와 김남일은 한양대 시절 중앙 미드필드에서 각각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한솥밥을
'샤프' 김은중과 '날쌘돌이' 알리송이 합작으로 대전 시티즌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김은중은 2골을 보태 올 시즌 11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을 경신했다.브라질 용병 알리송도 빠른 발을 이용,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김은중의 결승골에 도움을 줘 일약 팀의 보배로 떠올랐다.대전 시티즌은 20일 안양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안양 L
대전 화정초가 2003 눈높이컵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정상 고지를 밟는 데 실패했다.화정초는 19일 경주 안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초특급 노요한을 앞세운 성남 미금초에 1-4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앞서 오전에 벌어진 준결승에서 부산 구포초를 3-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오른 화정초는 체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대전 화정초등학교가 2003 눈높이컵 초등학교 축구대회 4강에 올랐다.화정초는 18일 경주시민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2차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힙입어 서울 난우초를 3-0으로 제압, 조1위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날 화정초는 김인한이 전반 15분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10분에 터진 백동현의 추가골로 2-0
대전 시티즌 자주빛 전사들의 질주가 다시 시작된다.올스타전으로 10일간 휴식을 취한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가 20일 다시 속개되는 가운데 대전 시티즌은 이날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 LG와 경기를 벌인다.대전은 18일 현재 38승점(10승8무8패)으로 전남 전북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7위에 처져 있다.상대팀 안양은 41승점
'프로축구 돌풍 팀의 진면모를 보여 주겠다.'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3 프로축구 푸마 올스타전에 이관우, 김은중, 최은성 등 대전 시티즌 3인방이 출전한다.이들은 13일 오후 서울 코엑스 푸마매장에서 팬사인회를 갖고 숙소인 힐튼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결전의 날을 대비했다.구단의 명예를 걸고 '별들의 잔치'에 출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대덕구는 14일 오후 2시 한국수자원공사 대운동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 여성축구단인 '보라미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갖는다.구는 지난 3월 여성축구단 창단계획에 따라 지난달까지 대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20∼40대의 여성 축구선수 25명을 최종 선발했다.또 선수단 구성과 함께 단원회의를 통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훈련뿐.'대전 시티즌 선수들이 10일간의 올스타전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재진입을 위해 이를 악물었다.이틀 동안 달콤한 휴식을 취한 대전 시티즌은 1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이번 휴식기는 대전 시티즌에게 중요한 시기다.최근 빡빡한 경기일정을 소화해 내느라 떨어진 선수들의 체력을 보강하고, 다양
'힘내라 대전.'대전 시티즌이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면서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했다.대전은 10일 3만1000여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대전은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승부와 3경기 연속 승수쌓기에 실패, 승점 1점을 보태 38점(10승8무
'선두권 재진입을 노린다.'대전 시티즌이 3위를 탈환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대전은 1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포항 스틸러스를 불러들여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홈 경기를 벌인다.대전은 8일 현재 37승점(10승7무8패)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포항은 36승점(9승9무7패), 7위로 대전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3라운드 초반인 요즘, 성남이 52승점
대전 시티즌의 기대주인 용병 알리송이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알리송은 6일 전주에서 열린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전북 현대전에서 대전 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처녀 출전,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다.후반 13분에 교체 투입된 알리송은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을 이용, 경기 종료 때까지 상대 진영을 누비고 다니며 수비수를 흔들어 놓았다.전북 수
프로축구 '별 중의 별'을 보러 가자.대전 시티즌이 올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최다득표를 한 이관우를 위한 이벤트를 벌인다.대전구단은 오는 1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전을 '이관우 데이'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이날 행사는 식전 장외와 장내행사, 하프타임 행사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식전 장외행사로는 입장 관중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이
갈 길 바쁜 대전 시티즌에 비상이 걸렸다.수비의 핵인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백 자리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더욱이 대전 시티즌은 6일 전주에서 전북과 중요한 일전을 벌여야 해 최윤겸 감독 등 코칭 스태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그동안 김영근, 김정수와 브라질 용병 호드리고가 투입돼 왔다.그러나 이들 모두가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
움베르투 코엘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전 시티즌을 방문했다.코엘류 감독은 4일 오후 박성화 수석코치와 최강희 코치, 조세 트레이너 등 국가대표팀 코칭 스태프를 이끌고 대전 월드컵경기장의 대전 시티즌 구단을 들러 김광식 사장과 최윤겸 감독 등을 차례로 만났다.김광식 사장은 이날 "대전은 원래 첨단과학의 도시였으나 지난 6월 18일 K-리그 사상 주중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