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군단 성남의 벽은 높았다.장거리 패스를 이용, 한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는 성남의 골 결정력 앞에 대전의 조직력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대전 시티즌은 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성남 일화전에서 0-2로 패했다.이날 패배에도 불구 대전은 36승점(10승6무7패)으로 5위 자리를 지켰으나 올 시즌 성남전에서 3패를
"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부담감도 크지만 당진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축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당진 조기축구회 구진모(40·사진) 회장은 지난 87년도에 가입, 지난 1월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해 동호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190㎝의 훤칠한 키로 당진군 대표팀의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면서 득점왕으로 명성을 날리다가 이제 후배들에게 그
당진지역 동호인 축구팀 최강자의 자존심을 이어가는 팀이 있다.팀 창단 역사가 27년이 넘는 가운데 각종 동호인 축구대회 정상을 지켜가고 있는 당진 조기축구회(회장 구진모·진성식품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당진 조기축구회는 지난 76년 4월 김순영 초대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발기인을 주축으로 창단됐다.이 때만 해도 근면 제일의 새마을운동과 '체력은 국력
대전 시티즌이 동아시아 최고의 명문클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국제축구역사 통계연맹(IFFHS)이 30일 발표한 '7월의 클럽랭킹'에 따르면 대전은 평점 82점을 받아 지난달(202위)보다 10단계 순위가 뛰어오른 192위를 기록했다.이는 국내 프로축구팀은 물론 동아시아 클럽팀 중 최고의 성적이며 러시아의 명문클럽인 CSKA 모스크바와 독일의 함부르크 S
'김은중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올 프로축구 스타를 결정하는 2003 프로축구 푸마 올스타전 팬투표가 31일 마감되는 가운데 대전 시티즌 김은중이 2위와 2000여표 차이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위로 올라설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은중은 지난 3차 중간집계에서 김태영(전남), 최진철(전북)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나 최근 대전 팬들의 성원
이제 다시 시작이다.대전 시티즌이 광주 상무를 누르고 산뜻하게 3라운드를 출발했다.대전은 3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삼성 하우젠 K-리그 광주 상무전에서 김은중이 2골을 넣은 데 힘입어 3대 1로 승리했다.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대전은 10승(6무7패) 고지에 올라서면서 36승점으로 전북, 수원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5위를 달
창단 3년3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일군 한남대 축구부 축하연이 열린다.한남대학교는 30일 오후 6시 유성호텔에서 '2003 험멜코리아배 제4회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축하연을 갖는다.이날 행사에는 박은효 시 축구협회 회장과 박종윤 한남대 후원회장 등이 참석하며, 우승기 전달 및 화환 증정식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일군 축구
대전 시티즌이 광주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올 프로축구 3라운드 첫 경기를 벌인다.대전은 30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광주 상무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 2라운드 부진을 씻는다는 각오다.대전은 29일 현재 33승점(9승6무7패)으로 6위를 달리고 있고, 광주는 19승점(5승4무13패)으로 10위에 처져 있다
우송고 축구부가 제84회 전국체전 남고부 대표 선발전을 우승으로 이끌며 3년 연속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우송고는 28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고부 대표 선발전에서 유성 생명과학고를 3-1로 꺾고 대전 대표로 선발됐다.이날 우송고 권윤철은 경기가 시작된 지 채 1분도 되지 않아 유성 생명과학고의 골문을 흔드는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다음달 21일 개막되는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한남대 남영열이 미드필더로 발탁됐다.28일 확정된 축구대표팀은 연세대 김준현 감독을 필두로 올림픽대표팀 공격수 김진용(한양대)과 수비수 이정열(숭실대), 청소년(U-20) 대표팀 출신의 여효진(고려대) 등이 남영열과 함께 출전하게 됐다.또 골키퍼에는 성경일(건국대), 신승경(호남대) 등
대전 시티즌이 용병 공격수를 보강, 3라운드 반격을 노린다.대전 시티즌은 28일 구단 사무실에서 울산 현대 소속의 브라질 용병 알리송(20·FW)과 임대료 없이 월봉 4000US달러에 1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70㎝, 60㎏의 알리송은 브라질 2부리그인 우니 클리닉 FC 소속으로 2001∼2002시즌 24경기에 출전, 18골을 뽑아내며 득점왕을
대전 시티즌이 27일 성남전을 끝으로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2라운드 경기를 마감했다.대전은 33승점(9승6무7패)으로 8승9무5패로 같은 33승점을 얻은 전북, 수원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6위로 밀려났다.대전은 1라운드 종료시 20승점(6승2무3패)으로 3위를 기록했을 때보다 순위가 3단계 하락했고, 2라운드 전체에서 3승4무4패를 마
신탄클럽이 제1회 대전시장컵 생활체육 유소년축구대회 원년챔프에 올랐다.용정초 학생들로 구성된 신탄클럽은 2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박정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갑천클럽을 1-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버드내초 임무생(태평클럽)이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에는 관저클럽 김진아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태호
후반 20분을 남겨 놓고 보기 드문 일이 생겼다.성남 골키퍼 김해운이 부상으로 실려 나갔고 이미 교체 선수를 다 투입한 성남은 신태용을 골키퍼로 내세웠다.대전은 1명이 더 많은데다 골키퍼도 신태용이어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그러나 대전은 0대 3으로 뒤진 상태여서 파상 공격에도 불구하고 2점밖에 만회하지 못했다. 대전 시티즌은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제1회 대전시장컵 국민생활체육 유소년 축구대회가 26일 오후 3시 대전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대전 유소년클럽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7개팀 20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 원년 대회 우승컵에 도전한다.
'프로축구야 반갑다.'피스컵과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으로 2주간 휴식을 가졌던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가 이번 주말 재개되는 가운데 대전 시티즌도 27일 오후 7시 성남 일화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각 팀은 이번 주말이 2라운드 최종전이자 올 시즌 반환점을 도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챙기고 3라운드에 들어가겠다며 저마다 벼르고 있다.대전 시티즌
이인구 대전 시티즌 명예회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 명예회장은 25일 저녁 동구 용전동에 있는 가재와 게 요리전문점으로 김광식 사장 등 구단직원과 최윤겸 감독 등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을 초청, 만찬을 제공한다.이번 만찬은 15일 만에 다시 정규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이고, 27일 대전 월
'그라운드의 꽃미남' 대전 시티즌 이관우가 올 '미스터 올스타'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관우는 2003 푸마 올스타전 투표 3차 중간집계 결과에서도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1위가 유력시된다.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올스타전 3차 중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관우는 23만1085표를 얻어 선두를 고수했다.이관우는 지난 2일
'성남을 반드시 꺾는다'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 일화전에서 대전 시티즌의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대전 축구팬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성남전은 대전 시티즌이 15일 만에 다시 K-리그에 참여하는 경기이자 지난 9일 부천전 이후 18일 만의 홈경기여서 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일부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에 성남이 피스컵 후유증으로 전력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