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오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가 내달 1일부터 10일간 천안시 백석동 천안종합운동장 등에서 열전에 돌입한다.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세일중을 비롯해 전국 중등부 63개 팀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16개 조가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각 조 1∼2위 32팀이 토너먼트를 벌이며 결승전은 내달 10일 열린다.오룡기 축구대회는 지
배재대가 제52회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에서 접전 끝에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배재대는 13일 경남 남해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동국대와 팽팽한 접전 끝에 전·후반을 1-1로 끝내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3-4로 패했다.
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외국 팀과의 친선경기로 화끈한 팬서비스를 한다.대전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전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일본 J리그 1부팀인 오이타 트리니타를 불러들여 친선경기를 갖는다.오이타전은 지난 동계훈련 성과와 새 얼굴들의 기량 점검을 통해 올 시즌 4강행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연습경기 형식으로 치러져 관람
배재대가 올 시즌 오픈을 알리는 제52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서 16강에 안착했다.배재대는 11일 경남 남해에서 열린 대회 7일째 32강전에서 한수 위의 전력을 과시하며 대불대를 2-0으로 완파했다.전반을 득점없이 0-0으로 끝낸 배재대는 후반에 우승제와 박광민이 잇따라 골을 넣어 승리를 결정지었다.배재대는 앞서 열린 7조 예선에서 전북대를 3-1로 누른
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삼바축구의 진수를 보여 준다.대전은 9일 구단 사무실에서 브라질 용병 에니키(19)와 이적료 3만 달러, 연봉 3만 달러에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대전 시티즌은 올 K-리그 용병 보유 한도 5명 모두를 브라질 출신으로 채워 본격적인 삼바축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대전은 브라질 1부리그 꾸리찌바 U-20(20세 이하)에서 활약해
대전시민의 힘으로 대전 시티즌의 올 그라운드 돌풍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홈경기 연간회원권 판매에 들어가기 때문이다.대전 시티즌은 오는 15일부터 구단 사무실 등에서 2004 시즌 홈경기 연간회원권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구단은 작년까지 풀시즌권 한 종류만을 판매했으나 올해부터는 풀시즌권(20장)과 하프시즌권(10장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돌아오겠습니다.'대전 시티즌이 잔디구장 연습으로 실전감각을 높이기 위해 8일 남해로 떠났다.이번 훈련은 폭설로 인해 당초 예정일이었던 10일보다 이틀이 앞당겨진 것으로 20일까지 실시된다.대전은 이번 훈련을 통해 터키 전지훈련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 올 시즌을 대비한 완벽한 전술을 만들어 돌아온다는 계획이다.대전은 터키 훈련에서
대전 시티즌도 100년 만에 내린 폭설 피해를 벗어나지 못했다.대전구단은 이번 폭설로 선수들의 훈련에 차질을 빚은 것은 물론 구단 직원들도 교통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터키 안탈랴 전지훈련을 마치고 달콤한 휴식에 들어갔던 대전구단은 당초 5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숙소에서 눈 치우기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훈련을 대신했다.선수 숙소인 공주 클럽하
프로축구 한 시즌 20골을 최초로 기록한 조긍연씨가 선문대 축구부 감독으로 취임했다. 고정운 감독의 뒤를 이어 취임한 조 감독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85년 포항제철에 입단해 89년 처음으로 한 시즌 2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조 감독은 지난 92년 현대로 이적, 은퇴할 때까지 153경기에 출전해 39골 7도움을 기록한 스트라이커 출신이다.조 감
대전 시티즌이 터키 안탈랴 전지훈련으로 4강 진입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돌아왔다.축구는 상대적으로 올 시즌 뚜껑을 열어봐야 각 구단의 정확한 전력을 알겠지만 대전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작년보다 향상됐다. 올 전지훈련의 성과를 알아본다.◆공격 = 작년 득점력 빈곤의 문제점을 해결할 골잡이가 대폭 늘어나 올 시즌 화끈한 골 퍼레이드가 예상된다.대전은 안양으로
'팀의 미래,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울산대 출신의 대전 시티즌 새내기 김기홍(23)과 장현규(23)가 터키 안탈랴 전지훈련에서 차세대 팀의 간판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 울산대 출신의 대전 시티즌 새내기 김기홍(왼쪽)과 장현규가 터키 안탈랴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대전 시티즌은 작년까지 신인 드래프트가 없어 뛰
올 시즌 대전 시티즌의 4강행 관건은 수비로 나타났다.최윤겸 감독은 터키 안탈랴 전지훈련에서 수비라인 구축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대전은 올해 넘치는 공격수에 막강 미드필더를 구성, 이 부문의 전력은 작년보다 훨씬 향상됐다.문제가 되는 것은 수비로 작년까지 철벽 수비를 형성한 수비수 김성근의 포항행이 원인이 됐다.최 감독은 작년 시즌 종료 후 구단에 김성
㈜대덕테크노밸리가 대전 시티즌 운영자금 4억원을 지원했다.㈜대덕테크노밸리는 26일 대전 시티즌과 정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모두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시티즌에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던 ㈜대덕테크노밸리는 올해 4억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지금까지 협찬한 금액은 모두 5억원으로 늘었다.지난해 5억원의 기금지원을 약속했던 ㈜대덕테크
대전 시티즌이 중앙 공격수 부재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했다.터키 안탈랴에서 해외 전지훈련 중인 대전 시티즌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윤겸 감독은 올 시즌 중앙공격수에 토종 정성훈과 용병 지아고를 놓고 저울질이 한창이다.중앙 공격수는 작년까지 붙박이로 활약했던 김은중이 안양으로 떠나면서 팀내 취약 포지션으로 떠올랐고, 대전은 발빠르게 울산 출신의 정성훈과 브라질
"전지훈련 초기에 부상자 속출로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이제는 많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선수들의 의욕이 넘칩니다."(주장 최은성) "올해는 최소한 4강 안에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부주장 이창엽)터키 전지훈련의 마지막 주에 접어든 대전 시티즌이 훈련 강도를 높이며 전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지난달 31일 터키 안탈랴에 도착한 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의 올 시즌 K리그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시티즌은 오는 4월 3일 오후 3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24경기(홈 12경기) 및 컵대회 12경기(홈 6경기) 등 총 36경기 중 절반인 18경기를 안방에서 치른다. ※홈 경기 표 참조4라운드로 진행됐던 지난해 경기방식과 달리 전·후기 리그방식으로 치러지는 올 시즌
터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전 시티즌이 18일 스위스 2부리그팀 '파피콘'과의 연습경기에서 17-0으로 대승했다.시티즌은 이날 김기홍, 공오균, 지아고 등을 전방에 투입, 쇼트패스를 통한 미들진의 빠른 돌파와 좌, 우 공간을 이용한 다양한 공격전술로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상대를 완전히 제압했다.특히 김기홍은 무려 6골을 몰아넣으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
터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전 시티즌 부상 선수들이 회복세를 보여 예정된 일정을 소화해 나가고 있다.구단에 따르면 전지훈련 초반 13명에 이르렀던 부상 선수가 현재 7명 정도로 줄어 서서히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현재 용병 지아고와 김국진, 장철우, 신진원이 재활훈련을 받고 있고 김종현과 박철, 용병 호드리고는 열외대상으로 분류돼 휴식과 개별훈련을 병행 중
대전시 축구발전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는 12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보성 회장과 최병일 감사, 이창섭 시 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이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또 시민협은 이날 현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이사 및 사무국장의 해임건을 협의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 의결로 가능케 하는 정관
'이제는 전국대회 우승이다.'배재대 축구팀이 창단 후 처음으로 올 전국대회 우승을 노린다. 팀의 희망이기도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배재대는 우승권에 근접해 있다.내로라하는 신입생과 기존 선수들이 합쳐 창단 후 최고의 전력이 예상되는데다 지방 대학팀으로는 보기 드물게 중국에서 강도 높은 해외 전지훈련을 했기 때문이다.배재대는 설 연휴도 잊은 채 지난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