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당신’의 시인이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던 도종환 의원이 결국 지역구 국회의원(청주 흥덕)이 됐다. 비례대표 의원을 마치고 다시 문인으로 돌아가려던 도 의원의 출마와 당선에는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있었다. 흥덕 선거구에서 3선 의원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맡고 있던 노영민 의원이 자신의 ‘시집(詩集)’을 강매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결국 불출마하게 된 것이다. 이에 더민주에서는 도종환 의원을 구원투수로 내세우게 됐고 결국 '지역구 지키기'에 성공한 것이다. 도 의원의 승리는 야권 분열구도 속에서 일궈낸 승리로 더욱 값... [충청투데이]
정치 초년병인 권석창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첫 도전만에 국회 입성의 꿈을 이루는 ‘이변’을 연출했다. 현역의원이 없어 ‘무주공산’인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룬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실 지역정가에선 권 당선자가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확정됐을 때부터 ‘이변’,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정치 신인인 그가 경선 결선에서 제천시장을 2번이나 지낸 엄태영(58·전 제천시장) 예비후보를 눌렀기 때문이다. 권 당선자는 지난해 9월 명예퇴직한 뒤 12월 1일 새누리당에 입당해 약 100일간의 결선 여론조사까지... [충청투데이]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선의 기쁨보다, 더 열심히 일 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집권여당 재선의원의 힘으로 충주 발전을 앞 당겨 이뤄 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선거기간 중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소중한 이웃들을 만나 여러분의 애환을 느끼며 함께 웃고 슬픔은 같이 나누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빌려 선거기간 동안 저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윤홍... [충청투데이]
성원해주신 청원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열성으로 도와주신 지지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원구민 여러분은 중단 없는 청원구의 발전과 서민을 위한 정치, 깨끗한 정치의 염원을 담아 저 변재일을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더 마음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청렴한 정치인으로서 사심없이 청주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제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통합 청주시는 향후 4~5년... [충청투데이]
먼저 청주를 위해 일하게 해 주신 흥덕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유권자들에게 진심 하나로 다가갔던 점이 올바로 평가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다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청주시민들께서 선거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정치에 대한 불신, 경제적인 고통, 보육과 교육에 대한 고민 등 해결해야 할 일이 정말 많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제 전부 제가 짊어지고 가겠습니다. 또 지역주민과 자주 만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영혼이 있는 정치, 기존의 정치와는 ... [충청투데이]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새누리당을 선택해주신 청주 상당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2014년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선거인 만큼, 청주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도심공동화 해소 및 도·농상생발전에 대한 기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슈퍼상당 우리동네 슈퍼맨'이 되고자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앞으로 통합 청주시의 경제와 상생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여... [충청투데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신 중부3군의 모든 군민여러분, 유권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힘있는 집권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의 발전만을 위해 다시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중부3군이 충북의 중심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간 우리지역을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복지정책을 통한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그것만이 지지해주신... [충청투데이]
존경하는 보은·옥천·영동·괴산군 동남부 4군 군민여러분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몸으로 느끼며 고민을 거듭해 왔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제가 일찍이 제시했던 공약들 뿐만아니라 새로운 정책 수요에 대한 갈증도 확인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믿고 신뢰해 주신다면 그 어느 국회의원보다 열심히 발로 뛰어 여러분들의 근심과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선거운동 기... [충청투데이]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저 권석창을 믿고 뜨거운 성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낙후한 제천과 단양지역을 꼭 발전시키겠습니다.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제천시민, 단양군민께 실천가능한 공약을 약속드렸고, 정책 중심의 선거 운동과 타 후보를 비방하지 않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펼쳐왔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왕성한 입법 및 의정 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치 문화 조성과 선거 과정에서 빚어졌던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기 위해 화합의 정치, 상생의 ... [충청투데이]
20대 총선 충북의 최종 투표율은 57.3%로 잠정 집계됐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 전체 유권자 128만 7549명 중 73만 7302명이 투표해 5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4년 전 치러진 19대 총선(54.6%) 때보다 2.7% 포인트 높지만 전국 평균치(57.8%)보다 0.5% 포인트 낮은 수치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보은군(65.8%), 옥천군(64.3%), 영동군(63.6%) 순으로 도내 평균치를 웃돌았다. 3개 군은 역대 선거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보여왔다. 선거구 강제 통합으로... [조준영 기자]
충청권에 기반을 둔 정당, 이른바 '충청당' 없이 20년만에 치러진 4·13 총선 개표 초반, 전체 충청권 지역구 27개 가운데 새누리당이 17곳, 더불어민주당이 9곳, 무소속이 1곳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45분 현재 8개 선거구가 있는 충북에서는 청주 흥덕을 제외한 7곳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민주 후보는 청주 흥덕(도종환)에서만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청주 상당(정우택), 충주(이종배), 제천·단양(권석창),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나인문]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 7명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와 투표소를 향하고 있다. 현재 군북 막지리에는 14가구, 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조영희(84·여) 씨는 "큰 마음을 먹고 강을 건너와야 하지만,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할 후보를 찍기 위해 배를 띄워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군북 마을회관에 위치한 군북면 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옥천=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박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