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 7명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와 투표소를 향하고 있다. 옥천=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 7명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와 투표소를 향하고 있다.

현재 군북 막지리에는 14가구, 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조영희(84·여) 씨는 "큰 마음을 먹고 강을 건너와야 하지만,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할 후보를 찍기 위해 배를 띄워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군북 마을회관에 위치한 군북면 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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