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총선에 출마한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로부터 선물세트를 받았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A 씨는 지난 달 중순경 동남4군에 출마한 B 후보에게 영동산 포도조청 1세트를 받았다고 괴산군선관위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김영 기자]
영동소방서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총 20개소의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초동대응태세 확립,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출동로 사전 확인 긴급출동태세 확립,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한 화재예방 순찰 실시, 개표소 개표 시작 1시간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차량과 인력을 근접대기 할 방침이다. 소방... [배은식 기자]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를 누비며 숨가쁘게 달려온 여·야 후보들이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는 이날 반성과 다짐의 24시간 릴레이 달리기를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출발하며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섰다. 19대 국회의 잘못을 반성하고 20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을 하며 정치권에 실망해 등 들린 유권자들을 잡겠다는 취지로 충북도내에서 첫주자로 릴레이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지역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지금은 보은·옥천... [박병훈]
경찰이 진천군수 재선거 후보자들이 군청을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펼쳤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확인에 나섰다. 진천경찰서는 12일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유력후보자 2명이 각각 진천군청을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최근 진천군청의 일부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진천군수 후보자들이 군청을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첩보가 입수돼 사실 확인 중"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진천 선관위 관계자... [김진식 기자]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제천·단양의 여야 후보들은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이날 제천 명동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지역 개발 전문가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총력 유세에는 같은 당 소속의 충북도의회 의원,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모두 나와 막판 표심잡기에 막바지 화력을 쏟아 부었다. 권 후보는 “그동안 지지를 보내주신 제천·단양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중앙 정부에서 일한 경험을 십분 살려 지역 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 [충청투데이]
20대 총선을 보는 충북지역 여야의 의석수 계산이 각각이다. 새누리당은 충북지역 선거구 8석을 모두 싹쓸이 하는 상황을 가정하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청주권에서 승리를 자신하는 등 셈법에 따라 의석수가 오락가락이다. 양당이 보는 충북의 총선 승패 기준점은 19대 총선 때 확보한 의석 수가 기본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비청주권 4석을 싹쓸이하고 청주에서 1석을 더보태 5석을, 더민주당은 청주에서만 3석을 차지했다. 지난 총선보다 나은 성적표를 거두면 승리로 간주할 수 있겠지만 여야의 목표는 다르다. 각종 여론조사... [홍순철]
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충북 각 정당과 후보들은 막판 화력전을 벌였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각각 '야당심판', '새누리당의 싹쓸이를 막아달라', '3당 체계 재편'을 구호로 내걸고 표심에 호소했다. 새누리당 총선 후보들은 이날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은 자신들의 과오는 반성하지 못하고 정부와 여당 탓만 하면서 충북을 망쳐놓는 더민주를 비롯한 야당의 한심한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현명하고 위대한 선택으로 충북을 확 바꾸고 새누리당과 함께 1등 충북으로 가는 길에 함께 해달라... [조준영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선량(選良)을 뽑는 20대 총선 ‘결전의 날’이 밝았다.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도내 477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도내 14개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시작된다.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경 나올 전망이지만 여야의 초박빙 승부가 점쳐지는 청주권은 이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의 전체 유권자 수는 모두 128만 7549명(남 64만 5254명, 여 64만 2295명)이다. 역대 충북지역 총선투표율은 △15대-68.3% △16대-60.8% △17대-58.2% △1... [홍순철]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11일 "100만 시민을 위한 기업도시 청주를 실현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문제 해결방안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 촉진 △기업투자 규제 원스톱 정비 △우량 벤처기업 M&A시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는 11일 충북대학교 중문 일원에서 청년층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도 후보는 이날 청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를 권유했다. 도 후보는 "청년들이 권리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청주 서원)는 11일 골목유세를 통해 청주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연설에서 "통합 청주시와 서원구의 미래는 저절로 바뀌지 않는다"면서 "더 나은 청주, 더 살기 좋은 서원구를 위해 새로운 사람 기호 1번 새누리당 최현호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11일 "청주가 키운 일꾼 오제세를 다시 한 번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 "4월 13일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꾼, 청주를 발전시킬 지역의 대표를 뽑는 중요한 날"이라며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