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5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희망일자리를 만들고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7포 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강력하고 체계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청주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청주권이 충북의 최대 승부처이자 치열한 격전지임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충북의 총선 지역구는 모두 8곳. 이 중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4곳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야당을 앞서는 상황이다. 반면 나머지 4곳인 청주권의 상당, 서원, 흥덕, 청원은 공교롭게도 여야가 한치 물러섬없이 접전을 벌이는 지역이다. 새누리당이나 더민주가 청주권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청주권에서 승리할 경우 도내... [홍순철]
[기자명]
4·13 총선에 출마한 충북지역 무소속·군소정당 후보들이 '방송 토론회'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거대 정당 소속 후보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생존 전략이다. 이들 후보는 방송토론회가 향후 표심의 향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 도내 8개 선거구별로 한 차례씩 총선 후보자 법정 방송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방송토론회는 후보들이 공평하게 주어진 조건에서 정책·공약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 특히 무소속이나 군소정당 후보들에게는 유... [조준영 기자]
제 20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는 물론 배우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요즘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는 격전지의 잔다르크라고 불릴만큼 각 후보 배우자들이 많은 지역을 누비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에게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얼마남지 않은 선거일을 앞두고 후보자보다 더 큰 심적 부담을 안고 선거현장을 뛰고 있는 각 후보의 배우자를 통해 선거에 임하는 심정을 들어봤다.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 배우자 최영숙(54) 씨 -남편으로서 후보자를 평가한다면? “저... [박병훈]
오는 13일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가 5일 거리유세에서 “얼어붙은 경제를 녹일 수 있는 적임자는 김종필”이라며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누가 뭐래도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군민들이 잘사는 진천을 만드는 것”이라며 “김종필 진심공약 5대 전략목표, 32개 분야, 134개 이행과제, 63개 지역현안을 선거공보에 꼼꼼하게 수록해 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하나도 빼놓지 말고 검토해 상대후보의 정책과 분명하게 비교해 달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생... [김진식 기자]
‘몸 사리기인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인가!’ 제20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전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이 예선전과 같지 않은 선거 분위기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 없어 예비후보가 12명이 난립하는 등 혼탁했던 선거판이 본선에선 전혀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 흥덕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가 특별예방·단속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시끄러웠던 이 선거구가 정작 본선에선 차분하게 치러지고 있다. 유권자들 사이에선 ‘선거 분위기가 영 안 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차분한’ 선거 분위기는 후보자들의 첫 방송 ... [충청투데이]
선거구 강제 조정에 불만을 품은 괴산의 일부 주민이 4·13 총선 투표 반대운동을 벌이는 것과 관련, 임각수 괴산군수가 5일 투표 참여를 거듭 호소하고 나섰다. 임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거구가 변경돼 군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면서도 "선거를 거부하는 것보다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자존심을 지키고 괴산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표하지 않는 것은 군 발전을 저해하고 군민의 자존심을 스스로 짓밟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투표를 통해 냉철히 심판하고, 군민의 화합과 ... [김영 기자]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청주 청원)는 4일 농업 혁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농민수당 신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농산물 최저가격 현실화 △밥쌀 수입 중단 △농협중앙회 지주회사 해체·중앙회장 직선제 실시 △남북 공동식량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4일 '기업하기 좋은 기업도시 청주 만들기' 실천 공약을 내놨다. 송 후보는 이날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신제조업 르네상스 실현 △충북대표산업과 연계한 바이오·정보통신기술 융합 지원 확대 △세종·청주공항 연계 MICE산업 육성 △U-턴 경제특구 지정 및 규제 최소화 지구 지정 등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4일 "당 공약인 지역 서민 건강보험료 부담 경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를 신고 소득으로 바꾸고, 서민의 자동차나 재산에 대한 보험류 부담은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청주 상당)는 4일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농업생산 및 주거환경 개선 △농산물 브랜드화 전략을 통한 6차 산업화 지원 △로컬푸드 활성화 및 권역별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당구 동남권 5개면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