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 증원분의 반만 반영해 늘리기로 했다.반면 증원분을 모두 지키고 싶은 사립의대는 교육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학시행계획 제출 마지노선으로 못박은 이달 말일까지 정원을 고심하는 분위기다.충남대는 29일 오전 임시 학무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155명으로 결정했다.기존 110명보다 45명 늘어난 것으로 앞서 정부가 발표한 증원분(90명)의 50%만 반영한 결과다.충남대는 "교원, 시설, 기자재 등 자체 여건을 고려한 것"이라며 "전형계획을 확정해 혼란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디와이오토와 ㈜코맥스의 협력으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기업탐방형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디와이오토와 ㈜코맥스의 공장을 방문하여 생산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디와이오토와 ㈜코맥스의 임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업무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에 관한 조언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경력 개발에 도움을 줬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3학년 송영섭 학생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155명으로 확정했다. 충남대는 29일 오전 임시 학무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이같이 결정했다.증원분을 놓고 논의를 이어오던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은 이날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이에 따라 충남대 의대 정원은 기존 110명에서 155명으로 45명(41%) 늘었다. 90명이던 정부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결과다.앞서 충남대는 전국 5개 국립대학과 함께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대학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일명 ‘소아당뇨’(1형 당뇨병)를 앓던 초등학생의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소아당뇨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충남 당뇨 학생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확대된다.28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도내 1형 당뇨를 앓는 학생은 총 140명으로, 지난해(123명)보다 17명 증가했다.당뇨병은 제1형(인슐린 의존형)과 제2형(인슐린 비의존형)으로 분류되는 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당뇨 환자의 90%가 제1형에 해당돼 1형 당뇨를 일명 ‘소아당뇨’라고 부른다.특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1형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LH 공공임대 10년 단지’인 청주 동남파밀리에NHF4단지 아파트는 26일 파밀리에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리모델링 개관식은 이강일(청주 상당) 당선인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남일현 청주시의원, 이동우 충북도의원, 이동하 파밀리에4단지 임차인대표회의 회장을 비롯, 입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파밀리에NHF4단지아파트는 지난 2023년 7월 제3차 LH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전에 당선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이동하 임차인대표회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파밀리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가칭)용산2초 등 3개교 신설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속도가 붙게 됐다.26일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신청한 용산2초, 용계초, 용계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용산2초 설립은 적정, 나머지 2개교는 조건부 승인이다.앞서 용산2초등학교 신설사업은 지난해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및 부지교부 기준을 고려한 학교부지 해소방안 마련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한 차례 받은 바 있다.이어 4개월여 간 이어진 보완 노력을 통해 이번에 이행계획을 마련, 최종 승인됐다.용산2초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충남지역 유치원 휴원도 급증하고 있다.2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공립유치원 41곳, 사립유치원 3곳 등 총 44곳의 유치원이 휴원을 결정했다.전체 유치원 496곳의 8.8%에 달하는 유치원이 휴원한 것으로, 5년 전인 2020년 전체 497곳의 유치원 중 단 3곳의 유치원이 휴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휴원 유치원이 대폭 증가한 수치다.이들 유치원이 휴원 결정을 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폐원이라는 게 교육 관계자들이 설명이다.도내 휴원 유치원 수 급증의 이유로는 저조한 출산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지난 1992년 개교한 이래 3만 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도 예외는 아니다.인재육성의 요람인 대학교도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효율적인 경영이 요구되는 시대라는 얘기다.이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대학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경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이사회가 학력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위기에 처한 대학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로 선택한 주인공은 박용석 전 총장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세천초등학교는 ‘자연과 함께 커가는 실개울 늘봄학교’를 주제로 누구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늘봄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정규수업 전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양질의 교육과 돌봄(Educare)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누구나 누리는 실개울 늘봄학교를 위해 희망하는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학교 안팍의 자원을 연계해 민·관 참여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정 시한이 다가오면서 지역 대학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앞서 원안의 50~100% 대학 자율 결정을 정부에 건의한 국립대는 교육부가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제출 시한으로 못 박은 이달 안에 정원 결정을 끝내려는 모습이다.반면 인기학과인 의대 정원을 최대한 많이 사수하고 싶은 사립대는 학내 의대생과 교수의 눈치를 보며 최대한 늦게 정하겠다는 분위기다.충남대는 25일 학무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했다. 앞서 대학 내부에선 이날 정원이 최종 결정될 수 있다는 예상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유남규 KRX탁구단 감독이 25일 대전동문초등학교 일일강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탁구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등에서 수상했고 현재 KRX탁구단의 감독으로 탁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유남규 감독은 이번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음악줄넘기, 종합스포츠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다. 수업에 참여한 동문초 학생은 “감독님처럼 국가대표가 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8~13세 아동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전청소년위캔센터 4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1부 행사로는 랜덤플레이 K-뮤직, 날따라해봐요, 랜덤 플레이 탁구,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2부는 오감만족 가족오락관을 주제로 다양한 미션형 체험이 펼쳐진다.이외에도 삐에로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및 먹거리부스가 준비될 계획이다.조정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유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유아들을 충남형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형 미래유치원을 구축해 왔다. 충남형 미래유치원은 유아들이 인공지능과 놀이하며 자연스럽게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유치원이다. 유아들은 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놀이 교육 환경에서 즐겁게 놀고 배우며 미래 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의 충남형 유아교육 운영 방향과 올해의 성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고른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학습부진학생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진단-관리 체제 구축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을 조기에 예방하고, 학생 개별 맞춤 지도로 학령 초기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함이다.이에 ‘함께 성장하는 찬찬책임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찬찬히 기초학습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남대학교 충북지역동문회 발족식이 23일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족식에는 정윤숙 회장, 박종룡 수석부회장, 강병호 사무총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북지역동문회는 동문간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대학교 충북지역동문회 제공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유원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보건·의료계열 정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24일 유원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간호학과 입학 정원이 현재보다 26명 늘어난 100명으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유원대는 영동캠퍼스에 보건의료 관련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특성화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간호인력 확충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원대 간호학과는 2007년 30명 정원으로 출발해 2020년 40명, 2021년 50명, 2022년 60명 등으로 꾸준히 정원을 늘려왔다.지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 존폐를 둔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들과 충남교육청 간의 힘겨루기가 대법원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재의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을 상정해 최종 가결했다.이날 재의결 결과 도의원 48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조례 폐지 찬성 34명·반대 14명으로 재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 통과됐다.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남교육청은 20일 이내 대법원에 제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보건대 기숙사 건설 공사가 시공을 맡은 지역 건설업체의 법정관리 수순에 5개월 넘게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보건대 여자기숙사 건설 공사가 지난해 11월 9일 중단된 후 현재까지 멈춰 있다.공사는 전체 중 1층까지만 타설을 마치고 그 위로는 골조도 다 세우지 못한 상태다.대전보건대는 기존 여자기숙사(효연숙)가 노후화됨에 따라 2022년 철거 후 지난해 1월부터 그 자리에 새 기숙사를 짓고 있다.새 기숙사는 건축면적 1732.37㎡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기존 효연숙과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3일 열린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의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이에 윤 교육감은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2015년 출범한 이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회의를 열고 공동사업이나 정책교류 등을 논의한다.현재 회장직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맡고 있다.한편 윤 교육감과 설 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교육청 감사기구 간 업무협약을 2028년 5월까지 연장하기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김정현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고체산화물에너지디바이스 연구실)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학술지인 ‘세라믹스 인터내셔널(Ceramics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한밭대 대학원 응용소재공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인 임지민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Electrochemical properties of B-site non-stoichiometric layered perovskite SmBa0.5Sr0.5CoxO5+d(x=1.9∼2.1) cath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