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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위원회게시판
1월 독자위 의견서
이영선 2009-01-29 15:16 조회 143
신년호 발행 문제
충청투데이는 작년에도 신년호를 하루 앞당겨 12월 31일 배달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에도 하루 앞서 1월 1일자를 발행 배포했다. 그러나 충청투데이의 하루 앞선 신년호 발행은 독자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신년호는 미리 기획해 제작하는 특성이 있긴 하지만 미리 공지가 나간 상황도 아니고 1월 1일자를 12월 31일날 발행해야 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지역의 다른 일간지들의 경우 1월 1일자를 정상 발행하고 있는 점에 비춰보면 더욱 납득이 가질 않는다. 사전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내부의 발행 편의를 위해 신년호를 마음대로 사전에 제작 발행하는 것은 신문의 신뢰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신년 돋보이는 기획 및 보도
신년호를 통해 기획보도를 시작한 ‘함께 사는 세상, 나누는 세상’은 지역신문으로서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준 기획보도로 단연 돋보였다. <도심속 외딴섬 달동네를 가다>라는 타이틀롷 1일 문창,부사동 7일 동구 대동 14일 동구 신안동 21일 대덕구 대화동 28일 대덕구 장동까지 5회째 보도되고 있는데 도심속 달동네의 삶을 재조명하고 무지개프로젝트 등 시의 장기 계획과 연계된 보도가 의미있게 다가왔다. 다만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용산 재개발 문제로 촉발된 재개발 재건축의 문제는 현재 소개되고 있는 달동네의 미래라는 점에서 현상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말고 내재된 문제등을 끄집어 내는 기획이 필요하리다 본다. 특히 1월22일 9면 <빗장풀린 재건축·재개발...내집마련 주목>이라는 보도와 같은 경우 보다 세심한 편집이 요구된다. 최근의 사회적 이슈와 이들 지역이 갖는 재개발, 재건축의 문제 등을 조율하는 편집국 내의 통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1월12일 1면 <‘생계 벼랑끝’ 서민이 위험하다>, 1월 9일 1면 머릿기사 <학업중단 학생들 갈 곳이 없다> 등은 기획보도와 연계 해 부각해도 좋을 것 같다.

이와 함께 새해들어 환경관련 보도가 눈에 띄었다. 불법수렵의 현장을 고발한 1월 8일 머릿기사 <무차별 총격에 철새낙원 생지옥>보도와 1월 8일 6면 <생태계 모태 갯벌이 사라진다> 등은 앞으로도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기사형 광고 자제 or 광고로 표기 해야
기사형 광고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노골적인 기사형 광고가 점차 늘고 있다는 느낌이다. 특히 1월20일 별지로 발행된 2009 분양가이드는 광고별지임에도 불구하고 ‘2009 분양가이드’라는 타이틀과 함께 분양 및 아파트 홍보 기사로 채워져 있다. 보도 내용을 보면 2009년 대전지역 분양을 소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문구는 분양 홍보 대행사가 마련한 홍보 문구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특히 스마트시티관련 보도의 경우 최근 타 신문에서는 입주율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상가프리미엄이 엄청나게 높은 것 처럼 보도되는 등 독자의 입장이 아닌 건설사의 입장에서 일방적인 홍보를 위해 제작됐음이 짐작된다. 1월 8 14면 전면에 보도된 청주의료원 <설립 100주년, 최첨단 진료환경 날개 달다> 보도 역시 기사형 광고로 독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광고로 표기해야 할 것들이었다.

이와 함께 광고주가 불분명한 광고도 눈에 띈다. 1월8일자 백면광고 산불조심 광고는 충청투데이 후원회 명의로 된 광고인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런 유형의 광고는 이전에도 종좋 볼 수 있었는데 000군 충청투데이 후원회, 00시 충청투데이 후원회 등으로 된 광고로 대포광고이거나 광고주를 밝히기 힘든 광고로 보여지는데 신문의 신뢰성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질 않는 광고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