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등 태안군 관내 27개 해수욕장 개장일이 최종 확정됐다.군에 따르면 “만리포해수욕장은 6월 22일 첫 개장하고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 개장한다”고 밝혔다.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여름출장소·관광안내소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상황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오는 27일에서 28일까지 세도면 금강 황산대교 일원 유채꽃단지에서 2024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이하 방울토마토 축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방울토마토 축제는 세도면의 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홍보하고 동시에 세도면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유채꽃을 통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한 부여군의 대표 봄 축제이다.행사장 주무대에서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세도면 전통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세도면 주민자치 공연(라인댄스, 기타)과 방울토마토 이벤트가 진행되고, 저녁에는 개막식과 축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체리마을에 체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갑산 체리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돌담, 당산나무, 쉼터와 전통 가옥 등 농촌다운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체리를 집단으로 재배해 수확하고 있다.따사로운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갑산리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수확기에는 체리마을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정도로 인기 있는 농산물이다.특히 갑산리 체리는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친환경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지역에 전국 최장 출렁다리가 개통됐다. 군은 초평호 일대를 충북 대표 관광지로 만들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2일 진천 초평호 일원에서 열린 지역 제2 하늘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의 개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 의회 의장, 김수인 충청북도 관광과장, 임영은 충청북도 의회 부의장, 지역 도의원, 군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수백명의 인파가 참석해 초평호 미르309 개통을 축하했다.군은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2021년부터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다리를 완공했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군내 벚꽃 명소 6곳을 소개했다.25일 군에 따르면 홍성 대표 벚꽃길은 구항면 거북이마을, 홍성읍 홍성천, 대교공원, 광천읍 오서산, 결성면 석당산, 홍동면 벚꽃길이다.구항면 거북이마을에는 약 4㎞의 벚꽃 드라이브 길이 있어 떠오르는 벚꽃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오는 30일부터 2일간은 수선화 축제도 개최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홍성천은 홍성 읍내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1998년 홍성 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심은 벚나무들을 즐길 수 있다.벚꽃길은 홍성전통시장과도 이어져있어 관광객의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지난해 충주시를 찾은 방문객이 2599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충주가 사계절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고 보고 있다.충주시는 13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인용해 2022년도 대비 2023년 방문객이 6.9% 증가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랩 통계는 일상생활권(거주, 통근, 통학 등)을 벗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 장소에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을 방문객으로 정의하고 있다.또한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백제역사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백마강 레저파크를 새단장하고 이달 15일부터 시범운영 하여 이용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부소산 낙화암을 바라보고 백마강이 유유히 흐르는 수변에 위치한 백마강 레저파크는 백마강 카라반 오토캠핑장 및 수상레저계류장을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새롭게 선정하였다.신규 제작된 카라반 20대(4인실/6인실)를 전면 도입하여 이용객들에게 열기구, 꼬마 기차, 수상레저, 산악오토바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자연 속의 쾌적한 캠핑을 만끽하는 체류형 힐링 관광의 명소가 될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7회 목련 축제 - 사르르 목련’을 가드너와 함께 걷는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4월21일까지 24일간 열리며 이 기간동안에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 지역을 축제 기간에만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다.목련정원 해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사전 예약 할 경우 정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은 올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싱그러운 봄꽃 향기가 피어나고 있다.봄나들이 관람객 맞이 준비가 한창인 천리포수목원에 크로커스, 영춘화, 매화 등 봄 꽃이 피어나면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수목원 산책로 곳곳에 보라색, 흰색, 노란색의 앙증맞은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 크로커스가 꽃잎을 피우고 노란 꽃잎을 가진 영춘화는 긴 가지를 늘어뜨리며 산책로 울타리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구불구불한 가지가 마치 승천하는 용을 닮았다고 해 ‘토르토우스 드래곤’이라는 이름이 붙은 매실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또 겨울정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내달부터 시를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준다.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데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여행업체을 대상으로 조건을 충족할 경우 기준에 따라 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2곳과 음식점 1곳 이용 시 인원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숙박할 경우 지역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관광지 2곳과 음식점 2곳을 들르면 이 역시 인원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버스 임차료를 받을 수 있다.일정 중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할 경우에는 최대 6만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예당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예당호 전망대 건립사업을 7월 개장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2017년부터 응봉면 후사리 산 73 일원에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자해 13만 209㎡ 규모로 농촌 체험활동을 통한 치유와 휴양을 테마로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을 추진 중이다.사업의 핵심 테마사업인 예당호 전망대는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70m 높이로 설치된다.맨 윗 층에는 카페가 입점돼 향긋한 커피를 즐기면서 예당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쉼과 힐링이 어우러지는 관광명소가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이 빅데이터 분석과 최근 관광 추세를 반영하는 관광 진흥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군은 ‘누구나 찾고,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생거진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경제 기여 △저비용 고효율(대규모 투자 지양) △다양성 확장(나이, 콘텐츠, 먹거리, SNS 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기존에 추진 중인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또 농다리 일원에 편의시설, 먹거리장터, 사진 명소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연 30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반려동물 친화도시’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마련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프로그램이 전국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12월 31일 ‘서해 3대 낙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꽃지 해넘이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초 신청자 60팀을 모집한 결과 단 3시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1일 서울을 출발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 관람 및 태안 향토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2023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8일부터 4일간 양촌면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양촌면을 겨울철 미식 관광특구로 선정하여 지역의 고유한 식문화와 감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축제에서는 '감성돋는 양촌 감스토랑'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술이 선보이며, 곶감 샐러드, 곶감 쿠키부터 감 와인, 보드카, 증류주까지 다채로운 감 요리를 즐길 수 있다.또한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도 열려 양촌 감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이 가을색으로 물든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꾸며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관문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화분 및 노원 그리고 단양IC, 북단양IC 등에 국화 10여 만 본을 식재해 국화 내음 가득한 관광객 포토존으로 조성했다.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국화로 한땀한땀 수놓은 꽃 드레스, 하프 꽃 조형물, 아치형 국화작품, 다륜대작 등의 결혼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당진 누리소통망(SNS) 감성 사진 명소 9선’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감성 사진 명소는 단순한 관광지 경관보다는 포토존으로 MZ세대에 감성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 고려했다.또한 당진 관광지 중 누리소통망(SNS) 업로드 순위 현황을 참고해 최종 9개 장소를 선정했다.‘당진 누리소통망(SNS) 감성 사진 명소 9선’에는 대표적 감성 사진 명소로 알려진 삽교호 대관람차 논뷰(신평면 운정리 135번지 일원)를 포함했다.9선은 △신리성지(합덕읍 신리 70-8) △합덕성당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이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단양은 천혜 비경을 뽐내는 단양 팔경이 있는 데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단양구경시장 등 체험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지가 있어 오감이 즐거운 가을철 여행지로 매력적이다.특히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최근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은 전국에 이름난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단양 도담정원이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에 4만여 ㎡의 유휴지에 조성한 가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군은 관수 작업과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담정원 가꾸기에 노력했으며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척박해진 토지에서 어렵게 피어난 꽃들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도담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출발한 각종 공예품과 특산품인 마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 죽도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7일 홍성군에 따르면 주말 하루 기준 1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죽도를 찾았다.관광객 수가 증가하자 군이 기획한 ‘죽도야 삼시 세 끼를 부탁해!’ 프로그램도 인기를 얻고 있다.삼시세끼 프로그램은 숙박 1박에 3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낚시와 죽도 주변 유람 등 체험활동까지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에게 오감만족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군은 9일 개최되는 남당항 대하축제까지 예정돼 있어 죽도를 찾는 관광객은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사계절 마다 변신하는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에게 손짓하고 있다.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룬다.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비로봉·연화봉·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단양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등산의 묘미를 더해 준다.300~8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