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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텍사스 vs 시카고 경기영상 캡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텍사스 주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2회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병살타를 만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의 타격감은 4회부터 살아났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프 사마자와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공을 받아쳐 우중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달 2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열흘 만에 자신의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탄력이 붙은 추신수의 방망이는 6회 무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안타로 이어졌다.

또 11-2로 크게 앞선 7회 1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고 15-2로 대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이날의 안타로 시즌 타율을 2할3푼6리에서 2할4푼6리(179타수 44안타)로 끌어올렸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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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텍사스 vs 시카고 경기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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