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2.jpg
▲ 사진 = 피츠버그 vs 샌디에이고 경기영상 캡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감독의 배려로 하루를 쉬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그네에게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6회초 2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초구를 노렸으나 우익수가 잡아내며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인 8회초 2사 1루에서도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결국 이날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 3할2리에서 2할9푼1리(110타수 32안타)로 하락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 공수에서 모두 밀리며 1-7로 대패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