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불만을 품은 50대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파출소로 돌진.
17일 새벽 1시50분경 정모(52·홍성군
은하면)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84%인 상태에서 자신의 충남 1X 73XX호 갤로퍼 승용차로 은하파출소 현관 부위를 들이받아 파출소
현관문과 유리창, 벽 일부 등이 파손.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16일 밤 10시40분경 혈중 알코올농도 0.174%인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홍성군 은하면 은하농공단지 앞 길에서 음주단속에 적발, 일단 귀가했으나 분을 참지 못해 다시 나와 술을 더 마시고 집으로 가던 중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 기자명 서두섭 기자
- 승인 2003년 01월 18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3년 01월 18일 토요일
- 지면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