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을 이끌 충북체육회 임원 선출 기준이 이르면 이번주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체육회 임원 전형위원회는 최근 1차 위원회를 열고 임원구성계획 및 임원선임 기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번주 중 회의를 열고 최종 임원선임에 대한 기준을 확정키로 했다. 전형위원들은 지난 1차 회의에서 세대교체 및 변화에 능동적 대응강화, 고문 및 자문위원제의 강화를 통해 체육계 외연확대 및 화합, 경기력 향상을 위한 부별 참여(초·중등·대학·실업), 도내 각계각층 인사 및 12개 시·군 영입으로 참여확대 등 4가지 원칙을 세웠다.

임원구성은 당연직 회장 1명(도지사), 부회장 9명(행정부지사, 교육감, 상임부회장, 시장, 군수협의회장, 대학총장협의회장, 농협지역본부장, 신한은행지역본부장, 충북상공회의소회장, ㈜대원, 이사 44명 등이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시·군에서 임원 추천이 끝난 상태로 참신한 인물로 대거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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