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충북도 개방형직위 여성정책관에 변혜정(48) 서강대 교수가 선임됐다.

충북도는 15일 개방형 직위 여성정책관에 변 교수를 최종 합격자로 발표했다. 변 교수는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심리학을 전공,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연구소장, 국가인권위원회 조정위원,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 평가위원 등을 지냈고, 한국여성상담센터 자문위원, 여성가족부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도는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밟아 6월 1일자로 변 교수를 여성정책관에 임명할 예정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