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한나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9일 “시장이 되면, 제천을 범죄없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파출소와 자율방범대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파출소 직원과 자율방범대원들은 범죄 예방과 치안 질서 확립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근무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고 진단하면서 “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그러면서 “이 같은 지원으로 일선 경찰과 자율방범대원의 사기가 높아지면 그 혜택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