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민심리포트]

? ?
충남도민이 바라보는 6·2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의 선택 기준은 ‘도덕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라는 답이 많았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충남지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충남지사 후보의 선택 기준으로 ‘도덕성’을 1순위로 꼽았다.

‘6·2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기준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도덕성’ 33.5%, ‘정책과 공약’ 31.0%, ‘소속정당’ 10.7%, ‘인지도’ 10.6%, ‘학력과 경력’ 7.0% 순이었다. 무응답은 6.1%순이었다.

? ?
‘6·2 지방선거에서 최대 이슈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현 정부 중간평가’가 36.7%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세종시·4대강 사업 등 주요 정책’ 33.0%, ‘현직 지자체들의 업적평가’ 12.9%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시·군·구별·성별·연령대별 할당 표본 추출 방법에 따라 대전 710명, 충남 1000명, 충북 750명 등 충청지역 성인 2460명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포인트(대전 ±3.7·충남 ±3.1%·충북 ±3.6%)였다.

이선우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